蝶戀花 230.蝶戀花 宋 賀鑄 幾許傷春春復暮 (기허상춘춘부모) 봄을 애태우기 몇 번인가, 봄은 다시 저무는데 楊柳清陰 (양류청음) 수양버들 푸른 그늘 偏礙游絲度 (편애유사도) 거미줄이 자주 방해한다. 天際小山桃葉步 (천제소산도엽보) 하늘가 작은 산은 도엽이 거닐었고 白蘋花滿.. 古詩詞300首 2018.01.13
天門謠 (登采石蛾眉亭) 229.天門謠 (登采石蛾眉亭) 宋 賀鑄 牛諸天門險 (우저천문험) 우저에 높은 문은 험하여 限南北 七雄豪占 (한남북 칠웅호점) 남북을 한계로 하여 칠웅이 점했다. 清霧斂 (청무렴) 맑은 구름 모으니 與閒人登覽 (여한인등람) 한가한 사람과 함께 올라가 바라본다. 待月上潮平波灩灩.. 古詩詞300首 2018.01.13
浣溪沙 228.浣溪沙 宋 賀鑄 不信芳春厭老人 (불신방춘염로인) 꽃 피는 봄을 노인은 싫어할까 老人幾度送餘春 (로인기도송여춘) 노인에게 몇 차례나 봄을 보낼 여유가 있나. 惜春行樂莫辭頻 (석춘행락막사빈) 봄이 아쉽다 행락가길 사양하지 마라 巧笑艶歌皆我意 (교소염가개아의) 아름다운 미소 .. 古詩詞300首 2018.01.12
望書歸 227.望書歸 宋 賀鑄 邊堠遠 (변후원) 변방 요새 보루는 멀고 置郵稀 (치우희) 편지 부칠 곳 드문데 附與征衣衬鐵衣 (부여정의친철의) 원정 간 사람에게 속옷과 갑옷을 부치네. 連夜不妨頻夢見 (연야불방빈몽견) 연이은 밤 자주 꿈에 보이는 것 괜찮지만 過年惟望得書歸 (과년유망득.. 古詩詞300首 2018.01.12
訴衷情 226.訴衷情 宋 黃庭堅 一波才動萬波隨 (일파재동만파수) 한번 물결치니 만파가 따라 이는데 簑笠一鉤絲 (사립일구사) 사립 쓰고 긴 줄로 낚시한다. 金鱗正在深處 (금린정재심처) 귀한 물고기는 바로 깊은 곳에 있으니 千尺也須垂 (천척야수수) 천 자 낚시 줄 반드시 드리워야 하네. 呑又.. 古詩詞300首 2018.01.12
淸平樂 225.淸平樂 宋 黃庭堅 春歸何處 (춘귀하처) 봄은 어디로 갔는가? 寂寞無行路 (적막무행로) 적막하여 찾을 길이 없네 若有人知春去處 (약유인지춘거처) 봄이 간곳을 알 수 있다면 喚取歸來同住 (환취귀래동주) 불러서 돌아와 함께 살 텐데. 春無踪迹誰知 (춘무종적수지) 봄은 종적이 없으니 .. 古詩詞300首 2018.01.10
少年游 224.少年游 宋 柳永 長安古道馬遲遲 (장안고도마지지) 장안 옛길에 천천히 말을 타고 가니 高柳亂蟬嘶 (고류난선시) 높은 버드나무위에 매미 어지러이 운다. 夕陽島外 (석양도외) 석양은 섬 밖으로 지고 秋風原上 (추풍원상) 가을바람은 언덕위로 부는데 目斷四天垂 (목단사천수) 바라보니 .. 古詩詞300首 2018.01.10
蝶戀花 223.蝶戀花 宋 柳永 佇倚危樓風細細(저의위루풍세세) 오랫동안 누대에 기대어 있노라니 산들바람 부는데 望極春愁(망극춘수) 멀리 눈이 다하는 곳, 봄날 시름이 黯黯生天際(암암생천제) 어슴푸레 하늘 끝에서 생겨난다. 草色煙光殘照裏(초색연광잔조리) 풀빛 연기에 석양이 비치.. 古詩詞300首 2018.01.09
雨霖鈴 222.雨霖鈴 宋 柳永 寒蟬淒切 (한선처절) 매미가 처절히 운다. 對長亭晚 (대장정만) 그대와 마주한 객사의 저녁 驟雨初歇 (취우초헐) 소나기 이제 막 그쳤다. 都門帳飲無緒 (도문장음무서) 성문 밖 천막에서 술을 마셔도 안절부절. 留戀處、蘭舟催發 (유연처 란주최발) 미련이.. 古詩詞300首 2018.01.09
蘇幕遮 221.蘇幕遮 宋 范仲淹 碧雲天, 黃葉地 (벽운천 황엽지) 하늘엔 푸른 구름, 땅엔 누른 낙엽 秋色連波 (추색연파) 가을빛 연이은 파도 波上寒煙翠 (파상한연취) 물결 위 차가운 안개 푸르고 山映斜陽天接水 (산영사양천접수) 산은 지는 해에 비쳐 하늘과 접한 물에 반사되고 芳草無情 (방초무.. 古詩詞300首 2018.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