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南 010.江南 漢 樂府 江南可采蓮, 강남에서 연꽃을 따려니, 蓮葉何田田. 연잎은 어찌 이리 무성한고? 魚戲蓮葉間. 물고기는 연잎사이에서 놀고 있네. 魚戲蓮葉東, 물고기는 연잎 동쪽에서 놀고, 魚戲蓮葉西, 물고기는 연잎 서쪽에서 노네. 魚戲蓮葉南, 물고기는 연잎 남쪽에서 .. 古詩詞300首 2017.10.10
長歌行 009.長歌行 漢 樂府 靑靑園中葵 朝露待日晞 푸르른 동산의 아욱, 아침이슬 해뜨기를 기다려 말린다. 陽春布德澤 萬物生光輝 봄볕이 혜택을 베푸니, 만물이 빛나고 광채 나도다. 常恐秋節至 焜黃華葉衰 두려운 것은 가을철 닥쳐와, 꽃과 잎 시들어 떨어짐이라 百川東到海 何時復西歸 온.. 古詩詞300首 2017.10.10
垓下歌 008.垓下歌 秦末漢初 項羽 力拔山兮氣蓋世 힘은 산을 뽑을 만하고 기운은 세상을 덮을 만한데 時不利兮騅不逝 시국이 불리하니 명마 추도 달리지 않네. 騅不逝兮可奈何 추도 달리지 않으니 어이하면 좋은가? 虞兮虞兮奈若何? 우여, 우여, 너를 어이하면 좋은가? 註釋 垓下歌(해하가.. 古詩詞300首 2017.10.10
易水歌 007.易水歌 先秦 荊軻 風蕭蕭兮易水寒 바람은 쓸쓸하게 불고 역수 강물은 차구나. 壯士一去兮不復還 장사가 한 번 떠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 深虎穴兮入蛟宮 호랑이 굴을 더듬어 이무기 궁으로 들어가노라. 仰天噓氣兮成白虹 하늘을 우러러 기운을 마시니 하얀 무지개가 드리웠도.. 古詩詞300首 2017.10.10
上邪 006.上邪 漢 樂府民歌 上邪! 하늘이시여! 我欲與君相知 나는 님과 함께 서로 長命無絕衰 영원히 서로 사랑하고 싶사옵니다. 山無陵 산등성이가 평지가 되고, 江水為竭 강물이 모두 마르고, 冬雷震震 겨울에 우레가 치고 夏雨雪 여름에 눈이 내리고 天地合 하늘과 땅이 합쳐지면, .. 古詩詞300首 2017.10.07
蒹葭 005.蒹葭 先秦<詩經> 蒹葭蒼蒼 白露爲霜 갈대가 창창(蒼蒼)하니 흰 이슬이 서리가 되었도다 所謂伊人 在水一方 이른바 저분이 저 물가의 한쪽에 있도다 遡洄從之 道阻且長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 따르려 하나 길이 막히고 또 길며 遡游從之 宛在水中央 물결을 따라 .. 古詩詞300首 2017.10.07
碩鼠 004.碩鼠 先秦<詩經> 碩鼠碩鼠 無食我黍 큰 쥐야, 큰 쥐야, 내 기장을 먹지 말지어다. 三歲貫女 莫我肯顧 삼년을 너와 익혔거늘 나를 좋게 돌아보지 아니하는데 逝將去女 適彼樂土 가서 장차 너를 버리고 저 낙토로 가리라. 樂土樂土 爰得我所 낙토여, 낙토여, 이에 내가 살 곳을 얻었도.. 古詩詞300首 2017.10.07
桃夭 003.桃夭 先秦<詩經> 桃之夭夭 灼灼其華 복숭아나무의 요요(夭夭)함이여 곱고 고운 그 꽃이로다 之子于歸 宜其室家 이 아가씨의 시집감이여 그 실가(室家)를 화순하게 하리로다 桃之夭夭 有蕡其實 복숭아나무의 요요(夭夭)함이여 많고 많은 그 열매로다 之子于歸 宜其家室 이 아가.. 古詩詞300首 2017.10.06
關鴡 002.關鴡 先秦<詩經> 關關雎鳩 在河之洲 관관(關關)히 우는 저구(雎鳩)새 河水의 모래섬에 있도다 窈窕淑女 君子好逑 요조(窈窕)한 숙녀(淑女) 군자(君子)의 좋은 짝이로다 參差荇菜 左右流之 들쭉날쭉한 마름나물을 左右로 물길따라 취하도다 窈窕淑女 寤寐求之 요조(窈窕)한 숙녀.. 古詩詞300首 2017.10.06
擊壤歌 古詩詞300首 其1 001.擊壤歌 夏商 民歌 日出而作 日入而息 해가 뜨면 일하고 해가 지면 쉬네 鑿井而飮 耕田而食 우물 파서 물마시고, 농사 지어 밥 먹으니 帝力於我何有哉 ! 임금의 힘이 나에게 무슨 소용 있으랴! 註釋 : 作 문밖에 나가서 노동하다. 飮 물마시다. 帝力 통치자의 권력 譯文 : .. 古詩詞300首 2017.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