奉和聖製從蓬萊向興慶閣道中留春雨中春望之作應制 / 王維 171. 奉和聖製從蓬萊向興慶閣道中留春雨中春望之作應制 / 王維 임금님께서 봉래궁에서 흥경궁으로 가는 복도에서 봄빛에 취해 빗속에 봄 경치를 바라보며 지으신 작품에 대한 회답을 드리며 渭水自縈秦塞曲, 위수는 절로 장안을 감돌아 굽어지고, 黄山舊繞漢宫斜. 황산은 예.. 唐詩 300首 飜譯 2013.02.25
和賈至舍人<早朝大明宮>之作 / 王維 170. 和賈至舍人<早朝大明宮>之作 / 王維 가지사인의<조조대명궁>에 답하여 絳幘雞人送曉籌, 붉은 두건 쓴 계인이 새벽시간 알리니, 尚衣方進翠雲裘. 상의국은 바야흐로 녹색 구름무늬 갖옷을 올린다. 九天閶闔開宫殿, 황궁의 정문이 열린 궁전에는, 萬國衣.. 唐詩 300首 飜譯 2013.02.24
和賈至舍人<早朝大明宮>之作 / 岑參 169. 和賈至舍人<早朝大明宮>之作 / 岑參. 가지 사인의 <대명궁의 아침조회>작품에 화답하며 雞鳴紫陌曙光寒, 닭 우는 수도의 길가에 새벽빛 차가운데, 鶯囀皇州春色阑. 꾀꼬리 우는 경성에 봄빛은 끝나가네. 金闕曉鐘開萬户, 금대궐의 새벽 종소리에 중궁문이 열리.. 唐詩 300首 飜譯 2013.02.23
送李少府貶峽中王少府貶長沙 / 髙適 168. 送李少府貶峽中王少府貶長沙 / 髙適 이소부는 협중으로, 왕소부는 장사로 폄관되어 가는 것을 송별함 嗟君此别意何如, 아, 그대들 이번 이별의 의미가 어떠한가. 駐馬銜杯問謫居. 말 세워 송별주를 마시며 귀양 갈 곳 물어본다. 巫峽啼猿數行淚, 무협에선 원숭이 울어 몇 줄기 .. 唐詩 300首 飜譯 2013.02.22
登金陵鳯凰臺 / 李白 167. 登金陵鳯凰臺 / 李白 금릉 봉황대에 올라 鳯凰臺上鳯凰游, 봉황대에 봉황들 모여 노닐다가, 鳯去臺空江自流. 봉황이 떠나니 누대는 허전하고 강만 절로 흐른다. 吳宫花草埋幽徑, 오궁의 화초는 오솔길을 뒤덮었고, 晉代衣冠成古丘. 진나라 명문귀족들은 옛 무덤이 .. 唐詩 300首 飜譯 2013.02.22
送魏萬之京 / 李頎 166. 送魏萬之京 / 李頎 위만이 서울로 가는 것을 송별함 朝聞逰子唱離歌, 아침에 나그네의 이별가 소리 들리니, 昨夜微霜初度河. 어젯밤 옅은 서리가 처음 강을 건너왔네. 鴻鴈不堪愁裏聽, 기러기 소리 근심스러워 차마 들을 수 없을 텐데, 雲山況是客中過. 하물며 구름 덮인 산.. 唐詩 300首 飜譯 2013.02.21
九日登望仙臺呈劉明府 / 崔曙 165. 九日登望仙臺呈劉明府 / 崔曙 중양절에 망선대에 올라 유명부에게 漢文皇帝有髙臺, 한나라 문제에겐 높은 누대가 있었는데, 此日登臨曙色開. 이날 올라가 굽어보니 새벽 동이 훤하게 튼다. 三晉雲山皆北向, 삼진의 구름산은 모두 북쪽을 향하고, 二陵風雨自東來. 이릉의 비바람은.. 唐詩 300首 飜譯 2013.02.20
望薊門 / 祖詠 164. 望薊門 / 祖詠 계문을 바라보며 燕臺一望客心驚, 연대에 올라 바라보니 나그네 마음이 놀라운데, 簫鼔喧喧漢將營. 통소와 북소리가 한나라 장군 진영에서 떠들썩하다. 萬里寒光生積雪, 만 리 차가운 빛은 쌓인 눈에서 생기고, 三邉曙色動危旌. 변방의 새벽빛은 높이 단 깃.. 唐詩 300首 飜譯 2013.02.18
行經華陰 / 崔顥 163. 行經華陰 / 崔顥 화음현을 지나며 岧峣太華俯咸京, 높고 높은 화산은 함양을 굽어보는데, 天外三峰削不成. 저 높은 삼봉은 인력으로 깎아서 만들 수는 없다. 武帝祠前雲欲散, 한무제 사당 앞엔 구름이 흩어지려하고, 仙人掌上雨初晴. 선인장 봉우리에 내리는 비 비로소 갠다. .. 唐詩 300首 飜譯 2013.02.18
黄鶴楼 / 崔顥 七 言 律 詩 162. 黄鶴楼 / 崔顥 황학루 昔人已乘黄鶴去, 선인은 이미 황학 타고 떠났고, 此地空餘黄鶴楼. 이 땅은 텅 비어 황학루만 남았네. 黄鶴一去不復返, 황학은 한번 가서 다시 돌아오지 않는데, 白雲千載空悠悠. 흰 구름은 천년을 헛되이 유유하다. 晴川歴&#.. 唐詩 300首 飜譯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