琴歌 / 李頎 琴歌 / 李頎 거문고 노래 主人有酒歡今夕, 주인장은 술이 있기에 오늘 저녁 즐거워, 請奏鳴琴廣陵客. 광릉객에게 거문고 연주를 청하네. 月照城頭烏半飛, 달빛 비친 성곽 위로 까마귀가 흩어지고, 霜凄萬樹風入衣. 서리는 쓸쓸히 내리고 숲에서 부는 바람 옷속으로 파고든다. 銅鑪.. 唐詩 300首 飜譯 2012.09.03
聼安萬善吹觱篥歌 / 李頎 聼安萬善吹觱篥歌 / 李頎 안만선의 피리 곡을 듣고 南山截竹為觱篥, 남산에 대나무 잘라 당피리를 만드니, 此樂本是龜兹出. 이 음악은 본래 구자에서 나왔다. 流傳漢地曲轉竒, 돌고 돌아 한나라 땅에서 가락이 기묘하게 변했는데, 凉州胡人為我吹. .. 唐詩 300首 飜譯 2012.09.02
送陳章甫 / 李頎 送陳章甫 / 李頎 진장보를 송별하며 / 이 기 四月南風大麥黄, 4월의 남풍은 보리를 누렇게 익게하고, 棗花未落桐隂長. 대추꽃은 아직 지지 않고 오동나무 그늘은 길다. 青山朝别暮還見, 아침에 이별한 청산은 저녁에 다시 보이는데, 嘶馬出門思舊鄉. 우는 말 타고 문.. 唐詩 300首 飜譯 2012.09.01
古意 / 李頎 古意 / 李頎 고시를 본 떠 / 이 기 男兒事長征, 남아가 원정에 종사하느라, 少小幽燕客. 젊어서부터 유연 땅에 나그네 되었다. 賭勝馬蹄下, 말 발굽 아래 승부를 거는 것은, 由來輕七尺. 일곱자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까닭이다. 殺人莫敢前, 사람을 죽이니 감히 앞에 나서는 적군 없고, &.. 唐詩 300首 飜譯 2012.09.01
登幽州臺歌 / 陳子昻 登幽州臺歌 / 陳子昻 유주대에 올라서 부르는 노래 前不見古人, 앞으로는 옛날 사람 보이지 않고, 後不見來者. 뒤로는 오는 사람 보이지 않네. 念天地之悠悠, 천지의 무궁함을 생각하니, 獨愴然而涕下. 홀로 슬퍼져 눈물이 흘러내린다. 幽州臺 : 燕 昭王이 인재를 초빙하기 위하여 축조한 .. 唐詩 300首 飜譯 2012.09.01
遊子吟 / 孟郊 遊子吟 / 孟郊 나그네의 노래 慈母手中線, 자애로운 어머니 손에 들린 실은, 遊子身上衣. 길 떠나는 자식의 옷을 짓는 것이라네. 臨行宻宻縫, 떠날 때를 앞두고 촘촘하게 깁는 뜻은 , 意恐遲遲歸. 자식이 늦게 돌아올까 걱정 때문이네. 誰言寸草心, 누가 말했나, 한 치 풀잎의 마음.. 唐詩 300首 飜譯 2012.09.01
子夜吳歌 (秋) / 李白 子夜吳歌 / 李白 한 밤중 오나라 여인의 노래 長安一片月, 장안의 한 조각 달, 萬户搗衣聲. 집집마다 다듬이질 소리. 秋風吹不盡, 가을바람 끊이지 않고 부는 것은, 總是玉闗情. 모두 변방의 장부를 기리는 정이라네. 何日平胡虜, 언제나 북방 오랑캐를 평정하여, 良人罷逺征. .. 唐詩 300首 飜譯 2012.09.01
關山月 / 李白 關山月 / 李白 국경의 달 明月出天山, 밝은 달은 천산에서 떠올라, 蒼茫雲海間. 푸르고 아득한 구름바다 사이에 있고. 長風幾萬里, 긴 바람은 몇 만리인가, 吹度玉門關. 옥문관을 불어 넘네. 漢下白登道, 한나라 군사 백등산 길 내려왔고, 胡窺青海灣. 오랑캐는 청해만을 엿본다. 由來.. 唐詩 300首 飜譯 2012.08.30
塞上曲 / 王昌齡 塞上曲 / 王昌齡 蟬鳴空桑林, 텅빈 뽕나무 숲에서 매미 우는, 八月蕭闗道. 팔월의 소관 길. 出塞入塞寒, 요새를 들고 나는 찬 기운은, 處處黄蘆草. 곳곳에 갈대풀을 누렇게 한다. 從來幽并客, 유주 병주에서 온 나그네, 皆共塵沙老. 모두 먼지 모래와 함께 늙었다. 莫學游俠兒, .. 唐詩 300首 飜譯 2012.08.30
塞下曲 / 王昌齡 塞下曲 / 王昌齡 변방의 노래 飲馬渡秋水, 말에 물 먹이고 가을 강물을 건너니, 水寒風似刀. 물은 차고 바람은 칼과 같이 날카롭다. 平沙日未沒, 모래사막에 해는 아직 지지 않았는데, 黯黯見臨洮. 어둑어둑하게 임조가 보인다. 昔日長城戰, 지난 날 장성 전투에서 , 咸言意.. 唐詩 300首 飜譯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