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3일 205. 文猶質也며 質猶文也 (문유질야 질유문야) 문이 질과 같으며 질이 문과 같다. 文猶質也며 質猶文也니 虎豹之鞟이 猶犬羊之鞟이니라 문이 질과 같으며 질이 문과 같으니 범.표범의 털 없는 가죽은 개.양의 털 없는 가죽과 같으니라. (안연 8-2) 문과 질이 같다는 것은 마음씨도 아름다워야 하고 또 공부도 많이 하여야 하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같은 것이다. 극자성의 말대로라면 가죽을 벗겨놓은 범과 표범과 개와 양을 분간할 수 없다는 뜻인데 겉가죽인 무늬를 벗겨놓는다고 하여 군자와 소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