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나을 수도 있을텐데

甘冥堂 2018. 6. 8. 06:16

요즘 내 주위에 몸이 불편한 사람 세 명이 있다.


한 명은 50대 중년으로 간암3기의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고,

옆 집 60대 후반의 늙은이는 중풍으로 인해 다리가 아파 지팡이에 의지해야 하고,

또 다른 60대 초반의 설비기술자는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다리를 쓰지 못하다가

몇 년을 투병 끝에 이제 겨우 운전하고 다닐 정도가 되었다.


아직 한창 나이인데. 벌써부터 저렇게 몸이 불편하면 어쩌나?

50대 젊은이는 자동차 개조 사업을 접고 고향을 오가며 쉬고 있고

홀로 사는 옆집 노인은 지팡이 짚고 내 농막을 오가는 게 일이다.

60대의 설비기술자는 다리를 절룩절룩하며 그나마 설비일을 틈틈히 하고 있다.


그들을 만날 때마다 무언가 도움을 줄 게 없을까? 방법을 생각한다. 그러나 

함부로 나섰다가는 현행 의료법에 걸릴지도 모르니 섯불리 시도할 수도 없다.



간단하게 뜸요법을 권하고 싶다.

족삼리, 곡지. 중완. 관원. 고황. 폐유. 신유. 그리고 백회 정도에 뜸질만 해도 훨씬 좋아진다.

전체를 할 수 없으면, 앞면인 족삼리. 곡지 중완, 관원 자리에만 뜸을 떠도 된다.

누구의 도움없이, 혼자서, 매일 아침 施灸하면 참으로 좋을 것이다.



내가 직접 해 주고 싶어도 .

쓸데없는 짓 한다고 말이 퍼지면 곤란하다.


우리나라 전통의 훌륭한 침구 치료법이 있는데, 활용할 수 없으니 답답하다.

쑥뜸 몇 천 원어치만 사면 일 년은 쓸 수 있다. 뜸질하는데 시간은 5분도 걸리지 않는다.

효과는 사람에 따라 조금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치료와는 격이 다를 것이다.

의료보험이 무슨 필요가 있겠나?


이 좋은 치료법을 놔두고 쓸 수가 없다니 안타깝다.

해외 봉사로 러시아, 태국, 베트남을 가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종주국인 우리나라만 죄인취급을 한다.


권해 볼 것이다.

스스로 원하면 도와 줄 것이고, 마다하면 할 수 없지.뭐.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0 되면  (0) 2018.06.09
사전투표   (0) 2018.06.08
행복은 목표 달성 여부에   (0) 2018.06.07
어떤 스트레스  (0) 2018.06.05
위하여  (0) 201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