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笨熊 당시300수

山中 / 王勃

甘冥堂 2020. 1. 11. 12:28

003.山中 / 王勃


長江悲已滯   장강은 슬픔으로 흐르지 않는 듯

萬里念將歸   만 리 떨어진 고향에 돌아갈 생각뿐이다

況屬高風晚   하물며 산중에 부는 늦가을 바람에

山山黃葉飛   산마다 누런 낙엽만 흩날리는데 있어서랴.

 

注釋

 

zhì):淹留오래 머물다.일설에는 정체되어 흐르지 않다.

万里돌아갈 길이 멀다念将归고향에 돌아갈 생각뿐이나 그럴 수 없다.

况属하물며. 高风산중에 불어오는 바람. 일설에 가을바람, 높이 부는 바람은 가을을 가리킨다.

 

 

譯文

 

장강은 동쪽으로 굼실굼실 흘러가는데, 나는 외지에서 오래도록 기다릴 뿐.

고향은 멀리 만 리에 떨어져 있어, 나로 하여금 때때로 생각에 잠기게 하는데,

어쩌나, 하물며 가을바람 이미 세게 불어, 산마다 누런 낙엽이 떨어지는데.

 

 

作者

王勃(왕발 650~675) 子安. 강주용문(지금의 서하진)출생.

낙빈왕, 양형, 노조린과 더불어 시문으로 이름을 떨쳤다.

王楊盧樂으로 불리기도 하며 初唐四桀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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