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腹上死

甘冥堂 2021. 3. 9. 19:46
"여기 있던 개 어디 갔소?"
"죽었소."
"아니, 왜?"
"복상사 했소."
"개도 복상사를 하오?"
"조그만 암캐에 큰 숫놈이 붙더니
그만 하혈을 심하게 하다가 죽어버렸소."

"복상사는 원래 숫놈이 하는 거 아니오?"
"글쎄 말이외다. 개는 암놈도 복상사를 하는 모양입디다."
"그 숫놈은 어떻게 했오?"
"도망갔다오."

이런 개 같은 일이 있나?
그 숫놈의 것이 얼마나 컷으면
암컷의 會陰穴(회음혈)이 찢어져 죽었단 말인가?

아, 그 숫놈을 잡아 먹어야 했는데...
아쉽다.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기미씨발  (0) 2021.03.12
三毒  (0) 2021.03.09
여자가 제일 예쁠 때  (0) 2021.03.07
90세 김동길 교수의 진언  (0) 2021.03.06
여자의 일생  (0) 202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