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동의학

커피의 효능

甘冥堂 2022. 10. 28. 17:21

하루 1잔은 당뇨병 막고,
3잔은 간암 예방.

'커피는 몸에 해롭다.'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많지만,
우유‧프림‧설탕을 뺀 원두 커피는
잘 마시면 당뇨병‧파킨슨병‧
간암‧우울증 예방이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지금까지 나온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질환에 따라 효과를 볼 수 있는 커피의 양은 각각 다르다.

계명대 의대 생리학교실 배재훈 교수는
"카페인 등 커피의 유효 성분에 반응하는 정도가 장기(臟器)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라 말했다.

◆하루 한 잔 =당뇨병 막아.
커피를 한 잔 마시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3분의 1 가량 줄어든다.

2010년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에 따르면,
점심시간에 커피를 한 잔 마시는
여성은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33% 적었다.

배재훈 교수는
"커피의 카페인과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이 이러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커피 한 잔에는
100㎎ 가량의 카페인과 40㎎~150㎎의 클로로겐산이 들어 있다.

◆하루 두 잔 =파킨슨병 증상 완화
2012년 미국 하버드대. 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에 따르면,

파킨슨병에 걸린 사람들이
하루에 커피를 두 잔 마시면 증상이 호전됐다.

맥길대 연구팀은
"커피 두 잔에 함유된 200㎎ 가량의 카페인이
파킨슨병을 악화시키는특정 물질 (아데노신)의 작용을 막아
근육 강직 등 운동 장애를 완화 시키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하루 세 잔 =간암 예방.
2013년 이탈리아 밀라노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를 세 잔 마시면
간암 발병률을 40%까지 낮출 수 있다.

배재훈 교수는
"커피에 포함된 1000여 종의 생리활성물질이 간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어떤 물질이 영향을 주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하루 넉 잔 =우울증 위험 감소.
2011년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커피를 네 잔 마시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우울증 발병률이 20% 낮았다.

연구팀은
"카페인이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뇌신경전달물질 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커피 넉 잔에 포함된 카페인은 400mg가량이다.

한편,
커피를 안 마시는 게 좋은 사람도 있다.
임신부와 소아는 카페인에 민감하고,

부정맥, 위식도 역류 환자는 병의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즉. 이 모두가 커피를 생산하는 나라에서 흘러나오는 학설들이다.
자국의 커피를 많이 소비시키고자하는 생산업자와 학자간의 야합이라고 할 수도 있다.

신토불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옥수수 수염차, 보리차, 구기자 차 등도
이보다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굳이 외화를 낭비하면서 남의 나라 농산물을 소비할 까닭이 있을까?

모르겠다.
알아서 식성껏 마시든 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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