冬夜讀書示子聿 100.冬夜讀書示子聿 宋 陸游 古人學問無遺力 (고인학문무유력) 옛사람들 학문에 힘을 남기지 않았으니 少壯工夫老始成 (소장공부노시성) 젊어 공부하면 늙어서 비로소 이루어진다. 紙上得來終覺淺 (지상득래종각천) 책에서 배운 것 종래는 천박하다 느낄 것이니 絶知此事要躬行 (절지차.. 古詩詞300首 2017.11.13
夏日絶句 099. 夏日絶句 宋 李淸照 生當作人傑 (생당작인걸) 살아서는 당연 사람들 중 호걸이었고 死亦爲鬼雄 (사역위귀웅) 죽어서도 역시 귀신들 중 영웅이리라 至今思項羽 (지금사항우) 지금도 항우를 그리워함은 不肯過江東 (불금과강동) 강동으로 건너가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註釋 人傑: 사.. 古詩詞300首 2017.11.13
春游湖 098.春游湖 宋 徐俯 雙飛燕子幾時回 (쌍비연자기시회) 제비 쌍으로 날아 언제나 돌아오나 夾岸桃花蘸水開 (협안도화잠수개) 양쪽 기슭 복숭아꽃 호수에 젖어 피어난다. 春雨斷橋人不度 (춘우단교인부도) 봄비에 다리 끊겨 사람들 건널 수 없는데 小舟撐出柳陰來 (소주탱출유음래) .. 古詩詞300首 2017.11.13
自題墨竹 097.自題墨竹 宋 劉延世 酷愛此君心 (혹애차군심) 이 대나무의 기질을 몹시 좋아하여 常將墨點眞 (상장물점진) 항상 먹으로 사진처럼 그린다. 毫端雖在手 (호단수재수) 붓끝이 비록 손안에 있어도 難寫淡精神 (난사담정신) 담박한 정신을 그리기 어렵다. 註釋 此君心:대나무의 기질. 點眞:.. 古詩詞300首 2017.11.11
病牛 096.病牛 宋 李綱 耕犁千亩實千箱 (경리천묘실천상) 밭 갈고 농사지어 뒤주마다 채웠건만 力盡筋疲誰復傷 (역진근피수복상) 힘 다하여 지친 몸 누가 동정하랴. 但得從生皆得飽 (단득종생개득포) 백성들 모두가 배부를 수 있다면 不辭嬴病臥殘陽 (불사영병와잔양) 여위고 병들어 석.. 古詩詞300首 2017.11.11
夜坐 095.夜坐 宋 張耒 庭戶無人秋月明 (정호무인추월명) 집 마당에 사람 없이 가을달만 밝은데 夜霜欲落氣先淸 (야상욕락기선청) 밤 서리 내리려나 기분이 먼저 맑아진다. 梧桐眞不甘衰謝 (오동진불감쇠사) 오동은 정말로 시드는 것 달갑지 않아 數葉迎風尙有聲 (수엽영풍상유성) 몇 개 잎.. 古詩詞300首 2017.11.10
牧童 094.牧童 宋 黃庭堅 騎牛遠遠過前村 (기우원원과전촌) 소를 타고 멀리서 앞마을을 지나가니 吹笛風斜隔壟聞 (취적풍사격롱문) 피리소리 바람에 비껴 언덕 넘어 들려오네. 多少長安名利客 (다소장안명리객) 많은 장안의 명리를 추구하는 사람들 機關用盡不如君 (기관용진부여군) 온갖 꾀를.. 古詩詞300首 2017.11.10
驪山三絶句 093.驪山三絶句 宋 蘇軾 其 一 功成惟欲善持盈 공업이 이루어지면 잘 보전하려 할 것이나 可歎前王恃太平 옛날의 임금들이 태평하다 믿었음이 안타깝다. 辛苦驪山山下土 고생했네, 여산의 산 아래 흙이여 阿房才廢又華淸 아방궁이 없어지자마자 또 화청궁을 지었구나. 註釋 驪山:지금의 .. 古詩詞300首 2017.11.10
花影 092.花影 宋 蘇軾 重重疊疊上瑤臺 (중중첩첩상요대) (꽃 그림자) 겹겹이 요대 위에 있어 幾度呼童掃不開 (기도호동소불개) 몇 번이나 아이 불러 쓸어도 소용없네 剛被太陽收拾去 (강피태양수습거) 이제 막 태양이 지면 수습해 가겠지만 却敎明月送將來 (각교명월송장래) 밝은 달로 하여금 .. 古詩詞300首 2017.11.10
題西林壁 091.題西林壁 宋 蘇軾 橫看成嶺側成峰 (횡간성령측성봉) 가로로 보면 산줄기 옆으로 보면 봉우리 遠近高低各不同 (원근고저각부동) 멀고 가깝고 높고 낮음이 제각기 다르니 不識廬山眞面目 (불식여산진면목) 진정으로 알 수 없노라 여산의 참모습을 只緣身在此山中 (지연신재차산중) 그것.. 古詩詞300首 201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