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里館 / 王維 040. 竹里館 / 王維 獨坐幽篁裏 (독좌유황리) 그윽한 죽림 속에 홀로앉아 彈琴復長嘯 (탄금부장소) 거문고 뜯고 다시 휘파람 분다 深林人不知 (심림인부지) 깊은 숲속 아무도 모르는 곳에 明月來相照 (명월래상조) 밝은 달이 찾아와 서로를 비추네. 【注釋】 (1)竹里館: 왕유의 망천 별장에 ..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26
秋夜曲 / 王維 039.秋夜曲 / 王維 추야곡 桂魄初生秋露微 (계백초생추로미) 초생 달 가을 이슬 희미하게 떨어지는데 輕羅已薄未更衣 (경라이박미갱의) 여름옷 이미 얇은데도 갈아입지 못했네 銀箏夜久殷勤弄( 은쟁야구은근농) 밤늦도록 은빛 아쟁 뜯는 것은 心怯空房不忍歸 (심겁공방불인귀) 독수공방 ..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26
九月九日憶山東兄第 / 王維 038.九月九日憶山東兄第 / 王維 구월구일 산동 형제를 생각하며 獨在異鄉爲異客 (독재이향위이객) 홀로 타향에서 나그네 되어 每逢佳節倍思親 (매봉가절배사친) 좋은 계절 마다 친척을 그리는 마음 배가 되네 遙知兄弟登高處 (요지형제등고처) 멀리서도 알 수 있네 형제들 높은 곳에 올라 ..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25
相思 / 王維 037.相思 / 王維 그리움 紅豆生南國 (홍두생남국) 홍두는 남국에서 자라는데 春來發幾枝 (춘래발기지) 봄이 왔으니 몇 가지나 피었을까 願君多采擷 (원군다채힐) 원하건대 열매를 많이 따시게 此物最相思 (차물최상사) 이것이 그대 그리워하는 최고의 열매이니 【注釋】 ⑴相思:“相思子..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25
次北固山下 / 王灣 036.次北固山下 / 王灣 북고산 아래 머물다 客路青山外 (객로청산외) 나그네 길 청산 밖에서 行舟綠水前 (행주녹수전) 배를 저어 푸른 물가로 나아간다 潮平兩岸闊 (조평양안활) 호수 평평하니 양안이 넓어지는데 風正一帆懸 (풍정일범현) 순풍에 돛대 하나 수직으로 걸려있다. 海日生殘夜 ..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25
凉州词 / 王翰 035.凉州词 / 王翰 葡萄美酒夜光杯 (포도미주야광배) 야광 술잔에 좋은 포도주 欲飲琵琶馬上催 (욕음비파마상최) 마시려니 비파소리는 곧 출정하라 하네 醉臥沙場君莫笑 (취와사장군막소) 취해 모래밭에 누웠다 그대 비웃지 마오 古來征戰幾人回 (고래정전기신회) 예로부터 정벌 전쟁에서..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24
長信怨 / 王昌齡 034.長信怨 / 王昌齡 其三 奉帚平明金殿開 (봉소평명금전개) 새벽 빗자루 드니 궁궐문이 열리는데 暫將團扇共徘徊 (잠장단선공배회) 잠시 둥근 부채 들고 함께 배회한다. 玉顏不及寒鴉色 (옥안불급한아색) 옥 같은 얼굴 갈 까마귀만도 못 한데 猶帶昭陽日影來 (유대소양일영래) 여전히 소..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23
送柴侍御 / 王昌齡 033.送柴侍御 / 王昌齡 시 시어를 송별하며 沅水通波接武岡 (원수통파접무강) 원수의 물결이 무강에 이어지니 送君不覺有離傷 (송군불각유이상) 그대 보내면서도 이별의 아픔을 느낄 수 없네 青山一道同雲雨 (청산일도동운우) 청산은 한길로 이어지고 비구름도 함께 하니 明月何曾是兩鄉 ..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23
芙蓉樓送辛漸 / 王昌齡 032.芙蓉樓送辛漸 / 王昌齡 부용루에서 신점을 송별하며 寒雨連江夜入吳 (한우연강야입오) 찬비에 강을 따라 밤에 오 땅에 들어가 平明送客楚山孤 (평명송객초산고) 날이 밝아 친구와 이별하니 초나라 산이 외롭네 洛陽親友如相問 (낙양친우여상문) 낙양 친구가 만약 내 안부를 묻거든 一..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23
閨怨 / 王昌齡 031.閨怨 / 王昌齡 규방의 원망 閨中少婦不知愁 (규중소부부지수) 규중 어린신부 근심을 알지 못하다가 春日凝妝上翠樓 (춘일응장상취루) 봄날 화장하고 취루에 올랐네 忽見陌頭楊柳色 (홀견백두양류색) 홀연 밭두둑에 버드나무 물든 것을 보곤 悔教夫婿覓封侯 (회교부서멱봉후) 남편을 ..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