望洞庭湖赠张丞相 / 孟浩然 020.望洞庭湖赠张丞相 / 孟浩然 동정호를 바라보며 장승상에게 바친다. 八月湖水平 (팔월호수평) 팔월의 호수는 물이 불어 평평하여 涵虛混太清 (함허혼태청) 물이 하늘을 품어 하늘과 섞이었다. 氣蒸雲夢澤 (기승운몽택) 동정호반에는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波撼嶽陽城 (파감악양성) 물결..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18
夏日南亭懷辛大 / 孟浩然 019.夏日南亭懷辛大 / 孟浩然 여름날 남쪽 정자에서 신대를 회고함 山光忽西落 (산광홀서락) 석양은 홀연히 서쪽으로 지고 池月漸東上 (지월점동상) 못의 달은 점점 동쪽에서 떠올라 散髮乘夕凉 (산발승석량) 머리끈 풀으니 저녁의 서늘함이 느껴지고 開軒臥閑敞 (개헌와한창) 창을 열고 ..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18
涼州詞 / 王之渙 018.涼州詞 / 王之渙 〈出塞〉 변방으로 출동하며 黃河遠上白雲間 (황하원상백운간) 황하의 물은 멀리 흰 구름 사이로 올라가듯 一片孤城萬仞山 (일편고성만인산) 외로운 성은 높고 험한 산속에 홀로 서있다. 羌笛何須怨楊柳 (강적하수원양류) 오랑캐 피리는 하필이면 楊柳를 불어 원망하..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16
登鸛雀樓 / 王之渙 017登鸛雀樓 / 王之渙 관작루에 올라 白日依山盡 (백일의산진) 태양은 산에 의지해 지고 黃河入海流 (황하입해류) 황하는 바다로 흘러든다. 欲窮千里目 (욕궁천리목) 천리 먼 곳을 보려고 更上一層樓 (경상일층루) 누각을 한층 더 올랐네. 【注釋】 ⑴鹳雀楼:황새와 까치가 깃들었다하여 ..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16
湖口望廬山瀑布水 / 張九齡 016. 湖口望廬山瀑布水 / 張九齡 호구에서 여산 폭포수를 바라보며 萬丈紅泉落 (만장홍천락) 만길 붉은 샘물 떨어지는 폭포 迢迢半紫氛 (초초반자분) 아득한 자색 기운에 절반이나 가려 있다 奔流下雜樹 (분류하잡수) 쏟아지는 물길 아래 잡목숲 灑落出重雲 (쇄락출중운) 상쾌하게 구름 속..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16
望月懷遠 / 張九齡 015.望月懷遠 / 張九齡 달을 보며 멀리 있는 임을 그리다 海上生明月 (해상생명월) 해상에 밝은 달 떠 오르는데 天涯共此時 (천애공차시) 하늘가 그이도 이 시간을 같이하겠지 情人怨遙夜 (정인원요야) 사랑하는 이 멀리 있어 원망스러운 밤 竟夕起相思 (경석기상사) 온밤을 지새우며 사모..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15
賦得自君之出矣 / 張九齡 014.賦得自君之出矣 / 張九齡 그대 떠나신 후로 自君之出矣 (자군지출의) 그대 떠나신 뒤로 不復理殘機 (불부리잔기) 다시는 베틀에 앉지 않아요. 思君如滿月 (사군여만월) 그대 향한 그리움 보름달 같더니 夜夜減淸輝 (야야감청휘) 밤이면 밤마다 달빛 약해지듯 하네요. 【注釋】 ⑴賦得: ..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15
閨怨 / 沈如筠 013.閨怨 / 沈如筠 규수의 원망 雁盡書難寄 (안진서난기) 기러기 다 날아가 편지 한 장 부치기 어렵고 愁多夢不成 (수다몽불성) 근심이 많아 꿈도 꾸지 못한다. 願隨孤月影 (원수고월영) 원하건 데 외로운 달그림자 따라가 流照伏波營 (유조복파영) 복파 영내를 비추었으면. 【注釋】 (1) 閨..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14
登幽州臺歌 /陳子昻 012.登幽州臺歌 /陳子昻 유주의 누대에 올라 前不見古人 (전불견고인) : 앞으로는 옛사람 볼 수 없고 後不見來者 (후불견래자) : 뒤로는 올 사람 볼 수 없도다 念天地之悠悠(염천지지유유) : 천지의 유구함을 생각하니 獨愴然而涕下(독창연이체하) : 나 홀로 서글퍼 눈물 흘린다 【注釋】 ⑴..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14
咏柳 / 贺知章 011.咏柳 / 贺知章 버드나무를 노래함 碧玉妝成一樹高 (벽옥장성일수고) 벽옥으로 장식한 듯 한그루 높은 나무 萬條垂下綠絲絛 (만조수하록사조) 만 가지 푸른 실가지 밑으로 늘어뜨렸네. 不知細葉誰裁出 (부지세엽수재출) 아지 못하겠네, 가는 잎 누가 마름질 했는지 二月春風似剪刀 (이.. 小笨熊 당시300수 202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