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迎刃而解 핵심적인 문제만 해결하면 다른 것들은 잇따라 풀린다
(맞이할 영, 칼날 인, 말이을 이, 풀 해)
晋나라 때, 杜陵(두릉)사람 杜預(두예)가 용맹하고 전쟁을 잘하여, 鎮南大將軍(진남대장군)에 봉해졌다.
어느 해, 두예가 군대를 인솔하고 吳나라를 공격하여, 여러 번 승리를 거두어 허다한 성지를 점령했다.
이때, 어떤 사람이 병력을 철수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출했는데,
이유는: 吳나라는 대국이라 한 번에 소멸시키기는 불가능하다.
현재 막 우기가 시작되어, 河水가 범람하여, 행군하여 전투하는데 불편하다.
그렇지만 두예는 공격하고자 하는 뜻을 견지했다.
그는 晋武帝(진무제)에게 말했다:
“전쟁은 칼로 대나무를 쪼개는 것과 같아, 처음에는 쪼개기가 매우 어렵지만, 머리를 잘라내고, 마디를 쪼개면,
그 밑은 칼날 따라 쉽게 갈라집니다.(迎刃而解)”
진무제는 두예의 의견에 따랐다. 두예는 오래지 않아 吳나라를 멸망시켰다.
▶迎刃而解 [yíngrèn'érjiě] 1.[성어] 대나무를 가를 때 윗부분만 가르면 아래는 칼날 따라 쉽게 갈라진다. 2.[성어,비유] 핵심적인 문제만
해결하면 다른 것들은 잇따라 풀린다. 순리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다. ↔[治丝益棼(zhìsīyìfén)]
▶骁勇 [xiāoyǒng] [형용사] 용맹하다. 용감하고 날래다.
▶劈 [pī] 1.[동사] (도끼 등으로) 쪼개다. 패다. 2.[동사] 갈라지다. 금가다. 터지다. 쪼개지다. 빠개지다.
▶节 [jiē] 번체 (節) 마디 절 1. 마디. ☞[节(jié)]
▶听从 [tīngcóng] [동사] (남의 말을) 듣다. 따르다. 복종하다. 순종하다. ↔[违抗(wéikàng)]
▶杜預 (222년 ~ 285년) 경조(京兆) 두릉(杜陵) 사람으로 자는 원개(元凱)이다.
서진(西晉) 시기의 저명한 정치가이자 군사가, 학자이다.
오(吳)나라를 멸하는 통일전쟁(統一戰爭)의 통수(統帥: 부하를 통솔하는 장수) 중의 한 사람이다.
벼슬은 진남대장군(鎮南大將軍), 사례교위(司隸校尉) 등을 지냈고, 양현후(陽縣侯)로 봉해졌다.
박학다식하고 공을 세운 것이 많아서 두무고‘(杜武庫)’라고 일컬었다.
저서로 《춘추좌씨경전집해(春秋左氏經傳集解)》, 《춘추석례(春秋釋例)》가 있다. (한국인문고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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