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운 인물이 그만 실족을 했다.
지금의 여당, 그 아사리판 같은 조직에서도 나름대로 인물값을 하던 이가
갑자기 Me too라는 工作(?)에 말려 똥물을 뒤집어 썼다.
- (똥물이라고 했다가 무슨 봉변을 당할지도 모르는데..)
아무 변명도 하지 않고 막바로 공직을 사퇴한 것은,
능히 그만이 할 수 있는 신속한 결단이다.
아까운 생각이 든다.
그가 노무현의 참모였던, 현직 도지사였던, 그런 것은 아무 상관없는 일.
단지 남자의 일로만 국한시켜야 한다.
어찌하여 그런 일이 생겼는가?
같은 남자로서 이해가 안 가는 바는 아니지만, 그러나
조금 억울하단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남녀관계의 깊은 속내를 제3자가 왈가왈부할 수는 없는 일이라
할 말은 없다만, 무엇인가 불쾌한 作戰의 냄새가 나는 것만은 확실하다.
점잖은 사회에서는,
남자의 벨트 아래 일은 입에 올리지 않는 법인데.
세월이 우스운 세상이니, 이젠 그런 일 정도는 아무 거리낌없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아깝다.
그런 일로 氣 죽지는 마시라.
정치판만 세상 사는 전부는 아니니...
....
可惜이라는 말을 세 번이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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