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노는 데 미친 청춘들

甘冥堂 2021. 2. 17. 19:09
노는 데 미치다.

저녁 5시부터 클럽에서 춤추며 놀다가
10가 되면 인근 숙박업소로 자리를 옮겨 미친 젊음을 불 태운다.
클럽 영업시간이 10시까지이니 어쩔 수 없다.

숙박업소에서 밤새 난장을 벌이다가
새벽 5시가 되면
다시 클럽으로 돌아가서
춤추고 발광하며 오전을 보낸다.

이게 일부 젊은이들이
코로나 위기를 보내는 방법이라 한다.

이런 기사를 보며
한심하고 민망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일반 국민들은 어려움을 참고 견디기에 힘이 빠지는데,
아무리 철이 없기로서니, 어찌 이럴 수가 있는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지.
생각이 있기나 한 지.
저게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청년들인지.

저들을 낳아 기른 부모들이 저 꼴을 보면 얼마나 기가 막힐까?
그 부모가 불쌍하다.

내 저 꼴을 보려고 자식을 낳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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