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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체 경혈의 신비

甘冥堂 2007. 5. 27. 19:41

인체 경혈의 신비 제 1부

 

1 인체(人體)의 장기중(臟機中) 어느 하나 중요(重要 )하지 않은 것은 없다. 그中 가장 중요(重要)한 臟機는 심장(心腸)과 폐(肺)를 말할수 있다.

 

   2 고서(古書)에 이르길 심폐(心肺)의 질환(疾患)을 즉(卽) 고황(膏황) 병(病)이라 했으며 고황병(膏황病)은 난치중난치(亂治 中 亂治)라 했다.

 

  3 여기서 심(心)이란 심장(心腸)을 의미(意味)하는데 심(心)은 신(神)의 본(本)이요 신(神)의 변화(變化)를 말함이다.

 

  4 심포경(心胞經)이란 수(手)의 심주(心主)라 하였으니 심포(心包)와 심장(心臟)은  동본지장(同本之臟)이므로 그 氣가 상통(相通)하며 개(皆) 심주소(心主所)라고 했다.

 滑白人은 말하기를 心包는 手의 心主라 고 말하였으며 장상(藏象)에는 以之校正하여 心下 횡막상(橫膜上)이요 견막하堅膜下)애 在한다 하였으며 그횡막(其橫膜)이 상점(相粘)하여 黃脂로 쌌다고 했으며 그  샇인 것이 心이라 했으며 지막지외(脂膜之外)에 세근막(細筋膜) 이 有한 사(絲)와 같은 것이 心肺와 상연(相連)하는 者를 심포(心包)라고 했다.

  심포(心包)는 폐동정맥(肺動靜脈)과 심관상동맥(心管狀動脈)을 지시(指示)한것 이라고 본다.그렇지 않으면 심낭(心囊) 및 상기(上記)한 제동정맥(諸動靜脈)이 심장(心臟)을 둘러 싼것을 총괄(總括)하며 또한 심장지배신경(心臟支配神經)과 억제신경(抑制神經) 및 고무신경(鼓舞神經)을 포함(包含)한것을 심포(心包)라고 생각 한다.

 

 5 극문(隙門)은 중요(重要)한 혈(穴)인데 늑막염(肋膜炎)의 경우 반드시 환측(患側)  극문(隙門)에 과민점(過敏點)이 발현(發現)한다.

 차혈(此穴)은 객혈(喀血)과 토혈(吐血)의 주치혈(主治穴)이며 此 극문혈(隙門穴)은 심계항진(心悸亢進)및 심장판막증(心臟辦膜症)에 特效.

 

 6 심포경(心包經)의 배부(背部) 유혈(兪穴)은 궐음유(厥陰兪)이며 궐음유(厥陰兪)도 그 치료(治療)가 심포경(心包經)과 같다.

 

 7 五臟六部 모든 經에는 전부(全部) 모혈(募穴)이 있는데 心包經은 募穴이 없다.

古典의 누락(漏落)이요 전중(전中)이라 생각 한다.

 

인체 경혈의 신비 제 2부

 

手小陰 心經

一) 심(心)은 군주지관(君主之官)이요 신명(神明)의 출언(出焉)이라고 하였다.

 심(心)은 신(神)을 장(臟)한 곳이므로 신자(神字)나 령자(靈字)가 붙은 穴은 전부(全部) 심장(心臟)과 관계(關係)가 있으며 심장(心臟)의 변동(變動)이 있을때 반응(反應)이 발현(發現)된다. 예(例)를 들면 독맥(督脈)에 신도(神道) 신정(神庭) 방광경(膀胱經)에 신당(神堂) 신경(腎經)에 신장(神臟) 신봉(神封) 임맥(任脈)에 신궐(神闕)等이 그러하다. 또 靈字가 붙은 靈道 靈台 靈墟 靑靈 等도 그러하다.

 

 二) 심경(心經)의 제혈(諸穴)과 신경(腎經)의 제혈(諸穴)과는 서로 밀접(密接)하게 상관(相關)되어 있다. 그 이유(理由)는 심경(心經)과 신경(腎經)은 같은 소음(小陰)인 까닭이다. 예(例)로 족소음경(足小陰經)에 동통(疼痛)이 있을 경우에 수소음경(手小陰經)의 소해(少海)나 음극(陰隙) 신문(神門)에 침구(鍼灸)한즉 동통(疼痛)이 완해(緩解)된다.

 

 三) 심장(心臟)이 류마티스와 관계(關係)되는 것은 심장(心臟)과 소장(小臟)이 표리관계(表裏關係)이기 때문이다.

 

 四) 심유(心兪) 신당(神堂)에 압통(壓痛)이 있을 경우에 심경(心經)의 신문(神門)과 소해(少海)로 치료(治療)되는 이유는 심유(心兪)와 심경(心經)이 서로 상관(相關)되어 있는 연고(緣故)이다. 반대(反對)로 협심증(狹心症)이나 또는 심장부(心臟部)의 동통(疼痛)이 좌배부(左背部) 심유(心兪)

 신당(神堂)으로 치료(治療)될뿐 아니라 좌수(左手) 심경부(心經部)의 통증(痛症)이 방산(放散)하는 것이다.

 

 5) 심경(心經)의 모혈(募穴)은 임맥(任脈)의 거궐(巨厥)인데 유(兪)은 양(陽)에 있고 모(募)는 음(陰)에 있어서 유(兪)는 양(陽)으로 가고 음(陰)은 양(陽)으로 가는 것이니 이 음양상통(陰陽相通) 상인(相引)의 원리(原利)를 잘 알어 가지고 치료(治療)와 진단(診斷)에 임(臨)함을 망각(忘却)해서는 안된다.

 

인체 경혈의 신비 제 3부

 

폐경(肺經)

1) 폐경(肺經)의 주치(主治)는 물론(勿論) 폐경(肺經)에 관(關)한 것이나 특(特)히 중부(中府) 척택(尺澤) 공최(孔最)는 폐질환(肺疾患)의 반응(反應)이 나타나는 곳이요 또는 그것의 치료점(治療點)도 된다. 이와 같이 진단(診斷)과 치료(治療)를 겸하여 할수 있는 것이 경락(經絡) 경혈(經穴)의 오묘(奧妙)함이다

 폐첨가답아(肺尖加答兒)의 경우를 예(例)를 들면 우편(右便)에 병(病)이 유(有)할 시(時)는 우편(右便)에 좌편(左便)에 병(病)이 유(有)할 때는 좌(左)편에 반응(反應)이 발현(發現)하는 동시(同時)에 그 뿐만 아니라 그 반응(反應)의 도(度)를 관찰(觀察)하여 질환(疾患)의 경중(輕重)을 판단(判斷)할수 있다.

 또 자미(滋味)있는 것은 폐경(肺經) 모혈(募穴)인 중부(中府)와 극혈(隙穴) 인 공최(孔最) 양방(兩方)에 압통(壓痛)이 있을때 공최(孔最)에 시구(施灸)한즉 중부(中府)의 압통(壓痛)이 경감(輕減)해지는 것이다. 어제(魚際)와 소상(小尙)에 침(鍼)하므로 동일(同一)한 변화(變化)가 나타난다.

 

 2) 폐(肺)와 대장(大臟)은 표리관계(表裏關係)이다. 대장(大臟)은 표경(表經) 양장(陽臟)이요. 폐(肺)는 리경(裏經) 음장(陰臟)이다. 고(故)로 대장(大腸)은 폐(肺)의 부(腑)가 된다. 대장병(大腸病)인 치질(痔疾)이 폐경(肺經) 극혈( 隙穴)인 공최(孔最)로서 치료(治療)되는 이유(理由)는 상기(上記)한 폐(肺) 대장(大腸)의 표리관계(表裏關係)에 기인(起因)하는 것이다.

 

 3) 폐경(肺經)과 폐유(肺兪)와는 밀접불가리(密接不可離)의 관계(關係)가 있다. 폐유(肺兪)와 백호(魄戶)에 울체(鬱滯)한 사기(邪氣)로 압통(壓痛)

이 강(强)할 경우 폐경락상(肺經絡上)에 압통(壓痛) 혹 마양감(痲痒感)을 발현(發現)하는 것을 임상상(臨床上) 항상(恒常) 경험(經險)하는 바이니 폐유(肺兪)와 폐경(肺經)과는 그(其) 치효(治效)가 상사(相俟)하다.

 

  주요혈(主要穴)

폐경(肺經)의 주요혈(主要穴)은 중부(中府) 척택(尺澤) 공최(孔最) 어제(魚際)인데 그중(其中) 가장 중요(重要)한 혈(穴)은 척택(尺澤) 과 공최(孔最)이다. 천식(喘息) 인후가답아(咽喉加答兒) 폐결핵(肺結核)에는 척택(尺澤)이 유효혈(有效穴)이며 치질(痔疾)에는 공최(孔最)가 특효혈(特效穴)이다.

 특(特)히 천식(喘息)에는 중부(中府)가 잘 들으며 폐결핵(肺結核)에도 유효(有效)하다. 그리고 무지통(拇指痛)에는 어제(魚際)가 有效하다.

 

인체 경혈의 신비 제 4부

 

대장경(大腸經)의 특(特)히 기이(奇異)한 점은 피부병(皮部病) 치료(治療)에 있어서 차경(此經)이라야 된다는 것이다.견우(肩隅) 곡지(曲池) 삼리(三里) 합곡(合谷) 등(等)이 그것이다.

 특(特)히 수삼리(手三里) 같은 것은 정옹(정癰) 치료(治療)에 卽 (종기.피부병) 중요(重要)할 뿐만 아니라 그(其) 예방(豫防)에도 중요(重要)한 혈(穴)이다.

 피부(皮部)는 폐(肺) 대장(大臟)에 속(屬)했다는 내경설(內經說)과 일치(一致)하여 실제로 환자(患者)에 시술(施術)해보면 대장(大腸)에 장해(障害)가 유(有)하면 피부(皮部)에 질환(疾患)이 많음을 발현(發現)한다.

 

 2) 내경(內經)에 의(衣)하면 폐(肺)와 대장(大腸)이 표리관계(表裏關係)로 되어 있다고 했으니 대장(大腸) 질환(疾患)인 치질(痔疾)이 폐경(肺經) 극혈(隙穴) 공최(孔最)로서 치통(治痛)됨은 상기(上記)한바 폐(肺) 대장(大腸)은 표리관계(表裏關係)에 인(因)함 임을 알수 있는 것이다. 폐첨가답아(肺尖加答兒)의 치료(治療)는 곡지(曲池)에 시구(施灸)함도 동일(同一)한 이치(理致)인 것이다.

 

 3) 견갑부(肩胛部)에 시구(施灸)하려 할때는 반드시 곡지(曲池)에 먼저 구(灸)하고 다음에 시술(施術)함이 좋다. 그렇지 못하면 상기(上氣)가 되어 두통(頭痛) 치통(齒痛)이 발생(發生)하니 이것은 임상(臨床)에서 응용(應用)하기 바란다.

 곡지(曲池)는 역기(逆氣)을 인하(引下)하는 혈(穴)로 사용(使用)한다.

 

 4) 영향(迎香) 부돌(扶突) 화료(和료)에 침(鍼)할 경우는 우선(于先) 경락(經絡)의 유주(流注)를 알어야 할 것이다. 왜냐 하면 차혈(此穴)等 유병시(有病時)는 안면(顔面) 이곳에 직접(直接) 시술(施術)치 않고 경락(經絡)의 유주(流注)를 따라 반응점(反應點)을 살피고 그 반응점(反應點)에 치료(治療)를 가(加)하면 즉시(卽時) 고통(苦痛)이 제거(除去)되기 때문이다.

 

 5) 대장경(大腸經)과 대장유(大腸兪)와의 관계(關係) 또는 폐유(肺兪)와 백호(魄戶)와의 관계(關係)이니 차혈(此穴) 등(等)에 반응(反應)이 발현(發現) 하는 경우(境遇)는 대장경중(大腸經中)에서 어떤 혈(穴)에 먼저 반응(反應)이 발현(發現)된다. 이는 곳 대장경(大腸經)과 대장유(大腸兪) 와는 그 치료(治療)에 있어서 상사(相俟)함을 알수 있는 관계(關係)이다.

 

인체 경혈의 신비 제 5부

 

            足陽明胃經

1)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의 주치(主治)는 물론(勿論) 위질환(胃疾患)에 관(關)한 것이지만 동시(同時)에 대장(大腸) 소장질환(小腸疾患)도 치료(治療)된다.

 거허상렴(巨虛上廉)은 소장(小腸)에 속(屬)해 있으니 내경설(內經說)에 대장(大腸) 소장(小腸)은 다 위속(胃屬)이라고 했다.

 

 2) 위질환(胃疾患)은 물론(勿論) 위경(胃經)에 반응점(反應點)이 나오지만 위(胃)의 급성병(急性病)은 양구(梁丘)에 반응(反應)이 나오고 동시(同時)에 양구(梁丘)로 즉효(卽效)를 봄은 신기(神奇)할 정도(程度)이다.

 또 식상(食傷)에는 내정혈(內庭穴)이 즉치(卽治)의 효(效)가 있다. 의학입문(醫學入門)에는 족비근(足비根)이 즉차혈(卽此穴)이라 했다.

 대인(大人) 소아(小兒)를 막론(莫論)하고 구수백장(灸數百壯)해도 무관(無關)하다 했다.

 

3) 대장(大腸)과 위(胃)는 언제든지 같은 양명경(陽明經)이므로 해서 동양상통(同陽相通) 원리(原理)로 상통(相通)된다.  장가답아(腸加答兒) 수사성하리(水瀉性下痢)에 위경(胃經) 양구(梁丘)에 구치(灸治)나 침치료(鍼治療)를 할때 즉효(卽效)를 봄은 신기(神奇)할 정도로 경락(經絡)의 相互密接關係)는 실(實)로 오묘(奧妙)하다 아니할수 없다. 비골신경(비骨神經)등이 좌골신경(坐骨神經)의 분지(分枝)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不拘)하고 신경통(神經痛)에 위유(胃兪)나 위경(胃經)을 사용(사用)함이 효과적(效果的)이라 할것이다.

 

4) 복부위경제혈(腹部胃經諸穴)과 족부위경제혈(足部胃經諸穴) 과 는 상호밀접불가리(相互密接不可離) 의 관계(關係)에 있다. 에(例)를 들면 복부태거혈(腹部太巨穴)에 강압통(强壓痛)이 있을때는 음시(陰市) 족삼리(足三里) 거허상렴(巨虛上廉) 을 시술(施術)한즉 태거혈(太巨穴)의 압통(壓痛)이 치료(治療)된다.  경락(經絡)의 묘리(妙理)는 이루 말할수 없다.

 

5) 내경(內經)에 말하기를 비위(脾胃)는 표리관계(表裏關係)라 하였으니 위질환(胃疾患)에 비유급비유(脾兪及脾經)으로 치료(治療)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즉(卽) 위경(胃經) 위유(胃兪) 비경(脾經) 비유(脾兪) 위경(胃經)과는 그 치료(治療)가 서로 상사(相俟)한다는 것을 언제나 생각(生覺)을 해야 할 것이다.

 

인체 경혈의 신비 제6부

 

비경(脾經)

 

1) 차경중(此經中) 일상(日常)에 많이 사용(使用)하는 혈(穴)은 삼음교(三陰交)인데 실(實)이 그 응용(應用)은 무한(無限)하다. 간(肝) 신(腎) 비경(脾經)의 삼음경(三陰經) 교회지처(交會之處)로서 삼음교(三陰交)라고 불리는 차혈(此穴)은 따라서 차혈(此穴)하나로 간(肝) 비(脾) 신(腎) 삼장(三臟)의 장해(障害)를 치료(治療)할 수가 있다.

 신장병(腎臟病) 위장병(胃臟病) 남녀생식기질환(男女生殖器疾患) 특(特)히 간장(肝臟)은 음기(陰氣)에 관(關)함이 많음으로 차등(此等)에 효과(效果)가 현저(顯著)하다.

 

2) 삼음교(三陰交)는 월경조절(月經調節)하는 불가결(不可缺)의 혈(穴)이다. 월경(月經)이 심히 지체(遲滯)할때에 치료혈(治療穴)로 사용(使用)된다. 그러나 임부(姙婦)에게는 사용(使用)하지 않음이 좋다. 임부(姙婦)에 차혈(此穴)을 침구(鍼灸)한즉 타태(墮胎) 위험(危險)이 있다는 것은 고설(古說)에 의(依)한 것이라 고 생각 한다. 그러나 반드시 그러한 것도 아니나 좌우간(左右間) 우리는 고전(古典)을 중요시(重要視)하는 의미(意味)에서 임부(姙婦)에는 삼음교(三陰交)의 사용(使用)을 금(禁)함이 좋을 것이다.

 

3) 流注上 脾經과 關元 中極이 絡해 있다함을 注意할 것이며 關元 中極은 血의 海이므로 月經不調에 脾經을 사용하는 이유를 짐작하고 남음이 있을 것이다.

 

4) 瘀血이 有할 때에 月經不調가 되는 것은 婦人疾患이 常例인데 이때에 반드시 三陰交에 壓痛이 發現된다.

 

5) 內經에 말 하기를 脾胃는 表裏關係로 되어 있다고 했으니 이는 脾의 作用이 胃腸에 消化作用을 포함 하고 있다는 것이다. 消化不食 食慾不振 胃疾患의 경우에 脾經에 反應發現됨이 不少하니 特히 地機穴에 많이 發現된다. 이것은 地機穴이 脾經의 隙穴이기 때문이다.

 

6) 糖尿病은 脾疾患의 一種이다. 그것은 脾兪나 胃兪에 反應 發現 됨은 勿論이나 亦是 地機穴에 反應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7) 脾經과 脾兪의 關係 또는 胃兪와 意舍 와의 關係 此等 三穴에 反應이 나타나는 경우 脾經中 어디던지 나오게 되니 故로 脾兪와 脾經은 그 治療가 서로 같다.

 

8) 脾經은 大包에서 上行 肺經 의 中府에 會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것은 五行上으로 肺는 金이요 土의 子이므로 脾土요 土生金이니  脾經으로 肺를 治 할 수 있는데 流注上으로 土生金의 母子關係를 表示함이니 이것은 大斷히 重要한 것이다.

 

9) 手太陰肺經과 足太陰脾經은 相互같은 太陰으로서 깊은 關係가 있다. 따라서 足太陰病을 手太陰으로 治療할수 있고 手太陰病을  足太陰으로 治療할수가 있다.

 

인체 경혈의 신비 제 7부

 

                    수태양 소장경(手太陽 小腸經)

一) 차경(此經)에는 중요(重要)한 곳이 극(極)히 많다. 그 중(中)에서 일상(日常) 늘 애용(愛用)하는 혈(穴)이 노유혈(노兪穴)인데 혈압항진증(血壓亢進症) 뇌일혈(腦溢血) 수명통(壽命痛) 완고(頑固)한 견응증(肩凝症) 상박신경통(上膊神經痛) 상지(上肢) 류마티스 등(等)에 사용(使用)한즉 현저(顯著)한 효과(效果)를 본다.

 다음은 천종혈(天宗穴)인데 차혈(此穴)도 그 응용법위(應用範圍)가 극(極)히 넓다. 흉통(胸痛)과 상지통(上肢痛) 상지거상불능(上肢擧上不能)에 유효(有效)하다.

 

二) 양노(養노) 는 특(特)히 정옹(정癰=헌데)에 사용(使用)하며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의 삼리(三里) 합곡(合谷)과 병용(倂用)한다. 정옹(정癰=헌데)이 적은 것은 수삼리(手三里) 만으로서 능(能)히 치료(治療)되나

옹(癰)은 반드시 양노(養노)가 중요(重要)하다. 따라서 이것을 倂用하여야 한다. 그러면 왜 정옹치료(정癰治療)에 小腸經과 大腸經이 必要한 것인가. 난경(難經)에 말하기를 六腑가 和하지 못한즉 유결(留結)되어 옹(癰)이 된다고 했으니 그 이유는 此에 연유(緣由)함이다.

 

三) 手太陽小腸經과 手小陰心經은 表裏로 되여 있어서 相互關係가 되어 있는 故로 此二經은 臨狀時 극(極)히 重要하다. 예(例)를 들면 急性 또는 慢性 류마치스의 경우에 있어서 小腸經과 密接不可離의 관계가 있음은 더 말하지 않지만 많은 경우에 있어서 心兪及心經穴 이 必須穴로 隨伴되므로 卽 少海 神門 等 外도 心募인 巨闕이 必要한 때도 많은 것이다.

 

四) 류마티스 의 경우에 小腸兪에 刺鍼  一寸五分 - 二寸를 하면 特效하

다. 急性의 경우는 一鍼으로서 全身關節의 疼痛을 緩和하게 되는 것이다.

 그 神效함은 참으로 神奇할 정도다

류마티스의 경우는 小腸에 熱이 有하므로 生기는 것으로 보는데 따라서 그 熱만을 解熱시키면 곧 治癒됨이 當然之事가 아닌가 생각한다.

 

五) 婦人의 月經障害가 小腸經及心經 異常으로 오는 경우를 항상 경험한다. 그것은 먼저 小腸兪에 반응이 나타나며 다음은 心兪에 發現한다. 또는  肩中兪 肩外兪 노兪 等 다음은 小腸經의 諸穴에 반응이 發現된다.

 

六) 內經에는 心및 小腸의 色이 赤色이며 그 色이 發現하는 곳은 面에 있다고 했다. 卽 顔面을 말한다. 顔面中에서도 小腸經의 권료穴이 가장많이 나타나무로 兩 권료穴에 지나치게 紅色이 發現되면 此는 鬱血이 있다고 하여 心 小腸에 故障이 있음을 알수가 있다. 特히 건강한 사람이 此症勢가 有할때는 小腸募穴에 瘀血이 많은 者라고 보아야 한다.

 

七) 小腸經은 小腸兪와 相關되어 있고 또 心兪와 心經이 相關되어 있으며小腸經 과 小腸兪의 治療가 相互 同一함을 일러둘 필요가 있다.

 

인체 경혈의 신비 제 8부

 

        足太陽膀胱經

1) 膀胱經은 目內眥에서 出發하여 頭項. 背腰 脚足에 廣範圍하게 걸처 巡하여 小趾外側에서 끝났다. 眞實로 重要한 經絡으로 되어 있고 五臟六府의 兪穴이 全部가 此經脈上에 있다. 그리고 五臟六府의 變動함이 必히 此經의 何處인가에 反應으로 發現하게 되며 病에 應함이 大表에 發現한다고 內經에 말했다.

 

2) 五臟五兪 六府六兪의 穴은 病名 의 診斷에도 必要할 뿐만 아니라.病症診斷에도 必要하고 同一한 肺尖加答兒란 病名이 붙은 患者도 病症의 發現은 必히 同一하지 않다. 勿論 大體로 同一한 症侯가 나타난다 고는 하지만 仔細히 調査해 보면 病症發現은 千態萬樣이다. 따라서 그 治療法도 다르고 그 病症發現 相違에 依하여 適宜適當한 治療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見地에서 본다면 經絡 經穴은 實로 重要한 것이며 經絡 兪穴에 發現하는 病症을 靜密히 診斷하며 그것에 依하여 처음부터 適當한 治療를 實施하여야 할 것이다.

 

3) 崑崙穴은 鷄鳴下痢에 有效하다. 普通下痢는 胃經 梁丘로써 止瀉가 되는데 鷄鳴下痢는 止瀉가 안된다. 그 理由는 鷄鳴時는 膀胱病이 發하는 時刻이기 때문이다.

 

四) 膀胱經은 膀胱募穴인 中極穴과 甚深한 關係를 갖고 있다. 그 實例로

는 膀胱經의 病으로 左骨神經痛의 激痛이 膀胱募 中極穴을 使用하면 卽時로 痛症이 緩解되는 일이 不少하다. 또 膀胱經의 病으로 頭重症이 有할때 膀胱募에 始灸함으로서 治效를 보는 일이 屢屢히 있다.이 中極穴은 또한 古來로 朝起名灸穴로써 始灸하는 者가 많다.

 

五) 內經은 膀胱經과 腎經의 表裏關係로 되어 있다고 했다. 膀胱經에 發現되는 反應點을 살펴본즉 病症이 轉換하여 腎經에 모이는 例가 있다.

또 그와 反對로 腎經에 發現하는 反應點이 一轉하여 膀胱經에 나오는 例가 있다. 故로 우리는 膀胱經과 腎經의 表裏關係를 알어 두는 것이 臨床上 極히 重要한 것이다.

 

六) 膀胱經으로 된 左骨神經痛은 膀胱兪에 施鍼함으로 써 效力을 보지만 臨床經驗으로는 膀胱兪보다 次료나 또는 上료가  더 有效하며 그 中에도 次료가 더 重要하다고 생각한다. 同一한 神經痛 左骨神經痛이라 할지라도 그 反應이 大腿后側  殷門에 出現하는 것과 大腿外側 浮隙밎 그 上方에 出現하는 二種類가 있다. 下腿에서는부陽이 가장 重要하다. 故로 崑崙 京骨 通谷 等을 使用하지 않고서 는 重症을 治療할 수 없을 것이다.

 

七) 八료穴 (상료,차료,중료,하료의 좌우8혈)에 反應이 發現할 경우는 大略 骨盤內 의 疾患原因됨이 大部分이다 그리고 또한 그 反應點이 下肢後側 膀胱經에 나타난다. 또한 滋味있는 것은 後頭部에 關係된 것인데 後頭部의 鬱血 또는 過敏은 頭重의 原因이 되며 神經衰弱이 誘發되기 쉽다는 것인데 이경우 八료穴이 頭部에 有效하다는 것을 恒上 經驗한다. 이 上部 下部의 相互聯關性은經絡關係를 모르고는 解得하기 어려운 點이다. 八료穴은 大抵 膀胱經에 屬한 것으로 봄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生殖器에 關係한 것임은 勿論이다. 

 

八) 自古로 古人이 意味心重하게 取扱해온 이 膀胱經은 現在 解部學上에서 말하는 膀胱뿐만 아니라 小骨盤內에 들어있는 臟器의 全部를 稱함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九) 後頭部의 鬱血 혹은 過敏緊張感이 有할때 膀胱經에 反應이 發現 함은

恒上 經驗하는 바이나  가장 强한 反應이 나오는 곳은 通天이다 따라서 이 通天에 鍼이나 灸 한즉 後頭部의 壓痛이 卽時 消散되고 만다. 그 神效함은 이루 말할수 없을 程度다. 그런 故로 經絡의 應用이란 無限 無窮이라 할수 있다.또한 此 通天穴은 偏頭痛에도 有效하며 常習性頭痛 은 此穴에 施灸한즉 永年再不發함을  經驗한다. 灸는 (米粒大=五壯式) 二~三週日 계속 함이 좋으나.單只 此穴 單穴만 使用치 말고 全體를 調節하는 原理를 잊어서는 안된다.

 

10) 膀胱經과 小腸經은 같은 太陽經이므로 密接不可離의 關係가 有하다. 小腸經의 小澤 또는 後谿穴로 頭重 頭痛을 治療하는 것도 屢屢히 經驗하는 바 이며 小澤에 施灸하므로써 頭部 膀胱經의 壓痛이 消散되는 例를 臨常時 經驗한다 참으로 神效하다.

 

11) 背部 膀胱經의 第一行經과 第二行經에 對한 說明을 略한다. 背部 膀胱經 第二行經 第二六椎下 兩傍의 督兪 十五椎下 兩傍의 氣海兪 十七椎下 兩傍의 關元兪 또는 大椎兩傍穴 과 風部兩傍穴 等도  膀胱經에 屬해 있다.


 

인체경혈의 신비 제9부

 

      足 小 陰 腎經

一) 靈樞經에 말하기를 腎은 上으로 肺에 連해 있음으로 서로 깊은 關係가 있음으로 流注上 확인(確認)할수 있다. 實地 臨床으로도 그 事實을 確認할 수 있다. 卽 氣管支喘息은 肺疾患인데 腎經 太谿로 잘 治療가 된다. 또 氣管支答兒의 경우에 胸部神經에  壓痛點이 많이 發現한다.  또 頑固한

咳嗽에도 胸部 腎經의 幽門 陰都에 反應이 나타난다. 그런경우에 그 곳에 鍼灸를 하면 卽時 症狀이 緩解되는 것을 恒狀 經驗할 것이다.

 

二) 耳는 腎에 屬했으니 耳의 疾患은 腎兪 腎經 이 必要하다. 故로 太谿穴과 腎兪를 使用하면 耳病은 治療된다. 脈度篇에 말하기를 腎이 和하면 耳能聽五音이라고 했다.

 

三) 小腸은 腎에 屬했다. 本輸篇에는 盲腸炎은 小腸兪와 太谿로서 根治할수 있고 小腸疾患은 먼저 腎을 治療하지 않으면 안된다 고 했다.

 

四) 骨은 腎에 屬했다. 陰陽大衆論에는 腎은 骨隨를 生하였다고 했으며 內經에는 骨膜炎과 骨가리에스等에는 腎經 太谿穴을 使用함이 必要하다 했다.

 

五) 腎經 諸穴은 心經 諸穴과 서로 相關되어 있다. 그 理由는 腎 心이 같은 小陰經이므로 同陰相通의 原理 때문이다. 例를 들면 足小陰經의 神封 神臟에 疼痛이 有할 時 에 手小陰心經의 陰隙 神門 少海에 鍼灸하여 그 疼痛이 卽時로 緩和 된다 이러한 事實을 볼 때 經絡이라는 것의 妙한 相關關係는 참으로 興味津津하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六) 胸腹部 腎經과 背部 膀胱經과는 表裏關係로 되어있다. 예(例)를 들면 背部第一行經의 腎兪 志室에 壓痛이 有할 때 腹部 腎經의 肓兪 中注穴을 治療하면 緩和된다. 또 감기는 風門을 施灸하거나 施鍼하며 惡寒 의 外症은 그 翌日에는 咽痛이生긴다. 이 경우에는 必히 胸部 腎經 兪府 彧中에 壓痛이 發現한다. 따라서 心經中에서 反應을 찾아서 施術하면 咽痛 風邪를 除去할 수 있는것이다.

 

七) 腎經과 腎兪와의 關係 특히 太谿穴과 肓兪와는 密接不可離의 關係는 곧 腎經과 腎兪가  서로 相應하여 治療에 쓰이는 緣由이다.

 

八) 築賓은 陰兪脈의 隙으로 되어 있고 下毒 작용이 有하다. 梅毒의 경우 또는 毒素가 많을 때 此穴을 使用함므로써  下毒이 된다.

 本來 鍼灸의 下毒穴은 背部의 八穴 卽 附分 의희 膏肓 築賓 穴 等이 有名하다. 그리고 藥毒 食中毒도  消津된다.

 

九) 腎募는 京門인데 募穴과 兪穴은 治療에 있어서 相互 對峙性을 띠고 있다. 筆者는 腎兪 京門 兩穴을 많이 使用하고 있다.

 京門은 글字 그대로 서울 卽 君主의 宮城都를 意味하며 一名 氣府 氣兪라고도 말하며 先天之原氣가 發하는 곳으로 人身原氣의 京이므로 그 都門인즉 京門이라 命名한 것이다.

 

인체 경혈의 신비 제 10부

 

       手小陽 三焦經

一) 上焦 中焦 下焦 三部를 總稱하여 三焦라고 한다. 焦는 熱을 뜻하며 熱은 人間 體溫을 維持한다. 卽 人間의 新陳代謝를 隨伴하여 體溫의 發生源으로 되어 있다. 이 發生源이 곳 上 中 下 三個所 三點인 것이다.

 上焦는 胸廓以上을 말하며 此 部位의 新陳代謝耭能 卽 肺에 依한 呼吸作用과 心臟의 鼓動調節에 關係하며 中焦는 橫膈膜과 臍와의 사이이며 胃를 中心하여 脾臟 卒臟 肝臟 膽囊 十二指腸 等의 消化液分泌作用 消化作用 吸收作用에 關係하며 下焦는 臍下部分을 말하며 下腹內의 大小臟 腎臟 膀胱 生殖器와 下腹밎 腰部以下의 各部에 至하기 까지 全 淋巴線關係를 包含한다. 腸에서 營養素中 脂肪과 水分의 吸收作用 腎 膀胱에서 尿排泄作用 生殖耭能 大小便排泄作用 大腸과 腎 膀胱의 關係 等을 營爲하는 關聯이 有하다. 따라서 三焦는 淋巴關係와 密接한 關係가 있다고 본다. 中焦는 主로 卒臟을 中心으로 하여 上腹部의 淋巴關係가 此에 屬했다.

 下焦는 乳미槽를 中心으로 하여 乳미關과 下腹및 腰部에 至한 全 淋巴關係가 此에 屬했고 上焦는 主로 胸官을 中心으로 하여 胸廓以上의 全 淋巴 關係가 此에 屬했다.그러므로 上 中 下 淋巴關係의 滯함이 없는 巡環만이 身體諸機關  調節이 되는 至大한 關係가 있는 것이다.

 

인체 경혈의 신비 제 11부

 

        足小陽膽經

一) 膽經은 人體의 外側部를 經했으니 頭部나 胸腹部나 足部에서 다 側部에 經絡 經穴이 分包되어 있다. 따라서 人體의 側部는 足小陽膽經에 屬해 있음을 우리는 알어야 한다.

 

二) 此經絡에는 重要한 穴이 많다. 風池 完骨 肩井 環跳 京門 中瀆 陽關 陽陵泉 懸鐘 臨泣 俠谿 等은 恒常 使用하는穴이다.

 

三) 此經의 頭部穴 特히 1.目窓 2.臨泣 3.正營 4.承靈 5.腦空 의 五3穴은 膀胱經의 1.曲差 2.五處 3.承光 4.通天 5.駱却 의 五穴과 督脈 1.神庭 2.上星 3.신會 4.前頂 5.百會 의 五穴과 같이 熱病에 刺하는 要穴이다.

 

四) 風池는 風의 池이며 卽 風邪가 集하는 곳이다.像寒論에 依하면 大腸病으로 처음에 桂枝蕩을 服用해도 煩悶이 풀어지지 않은 者는 風池 風部를 刺하고 桂枝蕩을 服用 한즉 卽癒라 했다.  卽 風邪를 治療하는 重要한 穴이다.

 

五) 口가 苦하면 그것은 膽에 屬한 病이다. 그病을 治療하는데는 膽兪 第一行을 使用함이 좋다 膽石痛에는 膽兪兩側 第一行에 一寸 刺鍼한즉 疼痛이 卽時 사라진다. 또한 膽石痛의 反應이 膽經의 足臨泣에 發現하는 것을 屢屢히 經驗한다 또한 頸部 完骨部位에 反應이 나오는 것을 經驗한다.

 經絡의 妙는 참으로 形容키 어렵다.

 

六) 膽經과 膽兪는 其治效가 相互 같으며 또는 膽經 과 肝兪 밎 肝經과도 相互 깊은 關係가 있다.

 

인체 경혈의 신비 제 12부

 

            足 厥 陰 肝 經

 

一) 此經에서 重要한 穴이 많으나 그 中에서도 가장 많이 常用하는 穴이 曲泉이다. 膝關節染 류마치스 에 不可缺의 穴이다.또 淋疾 尿道炎을 治療하는 데도 必要하며 章門은 腹膜炎을 治療하는데 特效穴이며 咳嗽頻發을 治療하는데는 期門에 施灸하면 顯著한 效를 본다.

 

二) 肝經絡이 陰器 卽 生殖器를 循하였다는 古說은 臨床上 疑心 할 餘地가 없는 確固한 事實이다. 卽 生殖器疾患 의 例를 들어보면 淋疾 月經不調  子宮內膜炎 等이 肝兪 및 肝經에 反應이 發現되며 同時에 이 反應點 肝兪 및 肝經의 穴을 使用하여 治療하면 效果를 보는 事實로 알 수 있다

 

三) 十四經發揮中에는 肝脈을 急脈이라고 하였다. 素問氣府論에서 厥陰은 毛中 急脈 各 一이라고 한 古典을 尊重하는 入場에서 그것을 加한 것인데 十四經發揮秒에도 經穴彙解에도 此를 增加하여 論해 있다. 素問次註에는 陰毛中 陰上兩傍 相法하여 同身寸 二寸半 此를 按屈하면 指에 隱隱히 堅然하니 甚히 按하면 痛症이 上下로 引痛하되 左上 小腹에 引하며 下로는 陰丸에 引痛이 있으니 이것 이 곳 小腹急中寒이라고 한다.

 此兩脈은 다 厥陰大絡을 通하여 其中에 行한 故로 厥陰의 急脈이라고 한다. 卽 역의 系 임으로 不可灸 不刺라 했으나 疝痛으로 小腹痛이 있을 때 는 卽時 施灸하라고 하였다.그것이 精系 堂上이며 精系神經痛에 有效하다 했다.

 

四) 傷寒의 경우 期門을 刺하는데 對하여 期門의 解說에서 論 하겠지만 肺炎 또는 氣管支炎 咳嗽頻發에 期門에 施灸한즉 卽時 效果를 본다

 經穴解說에서 詳論코저 한다.

 

五) 期門과 反對側 太巨(大巨)와 는 서로 相關關係를 갖고 있다.

期門에 鬱結한 陰氣가 太巨에 施灸함으로서 消散됨을 屢屢히 經驗하는 바이 지만 反對쪽이 아니드라도 同側의 期門과 太巨에도 同一한 關係적 反應이나타나는 일이 많다.

 

六) 傷寒論에 말하기를 胸脇苦滿으로 期門에 壓痛이 있을 경우는 柴胡症을 發現함이 많다. 그것은 口苦 咽乾 目眩 頸項强 胸脇苦滿 寒熱往來 不眠 또는 嗜眠 心煩 喜嘔  默默不欲飮食 等에 一部 혹은 全部의 症勢가 發現하는 例가 많다.

 柴胡症은 小陽證이다 그러므로 足厥陰肝經은 足小陽膽經과는 表裏關係로 되여 있은 즉 像寒論에서 三陰 三陽과 十四經發揮에 對하여 一致하다고는 하지 않지만 상당히 一致한 面이 많다.그러므로 相互 對照하여 본다면 여러가지 有益한 點이 적지 않다고 생각 한다.따라서 重要한 것은 經絡인 것이다.

 

七) 心臟辦膜障害와 代謝機能障害로나타나는 경우 右肝臟이 浮腫하니 期門部位에 脈動이 感知된다.이때 期門에 施灸한즉 有效하다

 心臟病에 依하여 腋下支滿의 경우는 左側期門에 施灸한즉 良好한 效果를 본다.

 

八) 期門은 肝의 募穴인데 期門에 壓痛이 있는 경우 對體로 肝兪에도 壓痛이 發現된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 大略 肝經絡上의 太衝 中封 曲泉에도 壓痛이 發現한다.故로 肝經과 肝兪는 그 治療 效果가 서로 同一하다.

 

인체 경혈의 신비 제 13부

 

              督 脈

 

一) 督脈은 陽脈을 統卒하는 重要한 經絡이다. 人身의 陽部 正中線을 지난 經絡이며 陽脈의 海라 한다. 陽脈은 全部가 督脈에 모여 있는 故로 大小河川의 물이 結局에 흘러가서 大海에 流入하는 것과 마찬 가지다.

 따라서 陽脈은 그 源이 다 督脈에서 發 했다고 해도 過言이 아니다.

 

二) 督脈은 背要部 脊中을 行하였음 으로 陽脈의 海라 했다. 胸腹部 正中을 行한 陰脈의 海인 任脈과 相對되는 表裏로서 治療나 診斷에 極히 重要하며 恒常 此 二脈을 對照 檢索함이 必要하다.

 따라서 十四經發揮에는 任督 兩脈을 一源 二枝라 하였고 督脈은 會陰에서 背로 任脈은 腹으로 갔으니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다.

 經絡의 奧妙함은 이루 말할수 없으며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하나가) 되였다는 任 督 兩脈의 相互關係를 알면 그 治療에 있어서 應用을 自由自才로 할 수 있을 것이다.

 

三) 甲乙經. 千金方. 外台秘要에는 陽關 靈台 두 穴이 없지만 十四經發揮에는 補記되어 있은즉 必要한 穴이다.

 中樞穴은 第 十椎下間에 있고 면(勉=굽힘)하여 取하라 했으나 諸書에는 此 中樞穴이 遺失되어 記錄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氣府論에는 督脈下에 있다고 말했고 氣穴論에는 背와 心 相互痛症은 天突과 十樞下間을 取하라 하였으니 其穴이 此 中樞穴이다. 然이나 此 中樞穴은 刺五分 禁灸라 하였으니 施灸한즉 (腰背구루=곱추)가 된다고 하였다.

 一說에는 此穴은 能히 熱을 除하고 飮食을 促進시킨다고 하였으니 灸는 三壯정도가 無關할 것이다.

 

四) 脊柱의 棘狀突起間에 壓痛이 發現할 때는 何穴을 不問하고 鍼灸 해도 좋다. 但 脊中만은 灸하지 말것이다. 施鍼할 경우는 解部學上을 보면 相當히 深하게 刺鍼해도 脊髓에 닿지 않는다.그리고 陽關 以下는 脊髓가 없음으로 深刺해도 無關하다.

 

五) 脊柱上의 督脈 諸穴에 壓痛이 發現하는 경우가 大端히 많다. 脊髓炎과 强度의 神經衰弱에 있어서는 全體에 壓痛이 發現된다.

脊髓가리에쓰 其他 諸病에 있어서는 部分적으로 壓痛이 發現된다.따라서 此 督脈은 診斷上으로나 治療上으로 實로 重要한 經脈인 同時에 그 應用이 無限大 하다.

 

六) 督脈의 諸穴은 腦脊髓神經系統 病에 特히 有效하다. 그것은 經絡에 依한 것으로 實로 奧妙할 程度이다. 神經의 興奮이 過大한 사람으로서 灸熱을 참기 어려울때는 먼저 百會 신會를 施灸하면 灸 熱感이 減少되어 便利하다 또한 滋味있는 것은 脫肛에 有效하며 長强이 腦痛을 진정시키는 것 등을 보면 陰陽 對照의 의 妙는 이루 말할수 없을 程度이다.

 經絡의 奧妙함 이란 참으로 놀라울 程度다.

 

인체 경혈의 신비 제 14부

 

                      任 脈

一) 任脈은 人身 의 陰 正中을 經過한 經絡이다. 그래서 任脈을 陰脈의 海라고 했다. 모든 陰脈은 最後에는 다 任脈에 集合했다.마치 諸大小河川이 最後에는 大海에 合入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陰脈은 그 源을 任脈에 두는 支流라고 보아도 過言이 아니다.

 

二) 任脈 과 督脈은 一源으로서 二支가 되었음으로 兩者는 相互不離의 密接한 關係에 놓여 있으며 治療 와 診斷에 있어사 兩者를 對照하여 治療함이必要하다.從來에는 此兩脈(任.督)을 一般으로 經視하였으나 此兩脈을 極히 重要時 하여야 한다.

 實地로此兩脈은 任床에서 가장 重要하다.

 

三) 任脈은 胸腹部 正中을 흐르고 있으나그 流注가 腹裏를 巡하였음 으로 經絡은 深處에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腹部에 分布된 諸經은 此任脈을 基準하여 定해저 있으며 臍 밎 劍狀突起와 恥骨軟骨接合部 三點을 腹部取穴의 基準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四) 임맥중(任脈中) 가장 중요(重要)한 혈(穴)은 전중(전中) 중완(中腕) 기해(氣海)이다. 차삼혈(此三穴)은 각각(各各) 삼초(三焦)의 중앙(中央)이 되여 있다. 상초(上焦)는 전중(전中) 중초(中焦)는 중완(中脘) 하초(下焦)는 기해(氣海)에 관계(關係)되어 있다.

 

五) 중완(中脘)은 중초(中焦)의 중앙(中央)이다. 동시(同時)에 삼초(三焦)의 중앙(中央)이다. 상초(上焦)나 하초(下焦)에 응(應)하며 상복부(上腹部)의 三脘)은 삼초(三焦)에 대응(對應)한다.

 십사경발휘(十四經發揮)에는 상완(上脘)은 상초(上焦)에 중완(中脘)은 중초(中焦)에 하완(下脘)은 하초(下焦)에 응(應)한다. 卽 개(開)하면 삼초(三焦)가 되고 폐(閉)한즉 삼완(三脘)이 된다 고 하였으니 그것은 극(極)히 의미(意味) 심중(深重)한 것이다.

 

六) 끝으로 임(任) 독(督) 양맥(兩脈)은 밀접불가리(密接不可離)의 관계(關係)를 갖고 있음을 십사경발휘(十四經發揮)에는 註 했다. 대개(大槪) 인신(人身)에는 임 독맥任 督脈)이 있고 대천(大天)에는 남북(南北) 자오(子午가 있다. 인신(人身)의 임독맥(任督脈)은 배복(背腹)을 말하고 천지(天地)의 자오(子午)는 남북(南北)을 말 하는데 분(分)하기도 하고 합(合)해지기도 하는 관계(關係)에 놓여 있다.

 분(分)한즉 둘이 되고 합(合) 한즉 하나가 되는 관계(關係)를 갖고 있으니 이것이 곳 임(任) 독(督) 양맥(兩脈)을 가르켜 (一이 二가되고 二가 一이 되는) 소이(所以)라 하겠다.

 

인체 경혈 의 신비를 끝내며

 

              젊은 침구학도(鍼灸學道)들에게      

 

 진리(眞理)를 파악(把악) 하는 방법론(方法論)을 철학(哲學)에서 인식론(認識論)이라고 한다. 시간(時間)과 공간(空間)을 달리하는 서양(西洋)과 동양(東洋)에서는 마땅히 차이(差異)가 있음이 원칙(原則)이 아닐까 한다.

 

 서양(西洋)의 과학적방법(科學的方法)이 서양인식론(西洋認識論)이라면  그와는 다른 동양(東洋) 의 진리파악방법(眞理把握方法) 則 동양인식론(東洋認識論)이라고 불리는 독특(獨特)한 방법(方法)을 생각 할 수 잊지 않을까?

 

 분석(分析)과 기술(記述)과 통계적방법(統計的方法)을 원칙(原則)으로 하는 서양인식방법(西洋認識方法)을 가지고 동양의 위대한유산인 고전(東洋의 偉大한 遺産인 古典)을 해결(解決) 설명(說明)하려는 태도(態度)는 마치 인과률(因果律)을 가지고 그것이 적용(適用)안되는 신앙(信仰)의 세계(世界)를 가치척도(價値尺度)하려는 무지(無知) 무모(無謀)한 짓에 불과(不過)한 것이다.

 

분석(分析)과 기술(記述) 및 통계(統計)의 대수법칙(大數法則)으로서 이루어진 현대과학(現代科學)의 성과(成科)에 현혹(眩惑)되어 동양(東洋) 고유(固有)의 고대(古代) 직관인식론(直觀認 識論)을 망각(忘却)한 곳에 동양의학(東洋醫學) 특(特)히 침구의학(鍼灸醫學)의 오늘과 같은 비운(悲運)을 가저오고 만것이다. 분석(分析)이니 기술(記述)이니 하는 따위의 중간개재물(中間介在物)이 없이 대상(對象)의 본질(本質)에 직통(直通)하는 령적동찰력(靈的洞察力)에 의(依)한 대상본질파악(對像本質把악)이것이 곳 서양인식론(西洋認識論)아닌 고대동양인식론(古代東洋認識論)이요 이 동양(東洋) 인식론(認識論)에 입각(立脚)하여 인체(人體)의 비밀(秘密)이파악(把악)되여 체계화(體系化)된것이 곳 동양(東洋)의 침구의학(鍼灸醫學)인 것이다.

 

 경락(經絡)의 본질(本質)이란 장래(將來)에 해결(解決)되어야할 문제(問題)이거니와 침구(鍼灸)의 현대과학화(現代科學化)란 한연(漢然)한 결과(結果)는 곳 경락(經絡)을 신경(神經)이라는 오류(誤謬)를 범(犯)하게 하였든 것이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이란 말의 진리성(眞理性)을 새삼스러이 말할 필요(必要)는 없으나 이와 같은 고대(古代) 동양(東洋)의 독특(獨特)한 인식론(認識論)에 입각(立脚)하여 체계화(體系化)된 고전(古典)의 정확(正碻)한 이해(理解)없는 침구의학연구(鍼灸醫學硏究)는  다만 연목구어식(緣木求魚式)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음 양(陰 陽)이란 고전미(古典味)의 용어(用語)를 음성(陰性)마이너스 이온  양성(陽性)플러스이온 이라고 불러도 무방(無妨)할것이다.

 경락(經絡)을 움직이는 경기(經氣)가 대전성(帶電性)이온 일진대 통전작용(通電作用) 경기(經氣)를 연구9硏究)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이 곳 주객(主客)을 상실(喪失)치 않는 침구(鍼灸)의 과학화(科學化)가 아닐까.

경락(經絡)을 신경시(神經視)한 침구(鍼灸)의 그릇된 과학화(科學化)란 침구(鍼灸)의 적(敵)이 아닐수 없다.

 

 침구고전(鍼灸古典)의 본질(本質)은 시공(時空)을 초월(超越)한 영원(永遠) 불변(不變)의 진리(眞理)이고 인간(人間)의 정신(精神) 육체(肉體)양면(兩面)을 일체(一體)로 한 증후(證候) 증상(症狀)을 경락(經絡)에 의하여 진단(診斷)하고 치료(治療)하는 의술(醫術)인 것이다.

 

 현대과학(現代科學)은 절대(絶對)로 이 침구본질(鍼灸本質)에 추호(秋豪)의 변화(變化)도 주어질수 없으며 오직 그 본질(本質)의 현대적(現代的)  설명(說明)을 가능(可能)케 할 뿐이다.

 

     人體經穴의 신비

출처 : 베데스다 치유 선교회
글쓴이 : 심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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