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덕방.
마을 노인들이 외지에서 온 사람들에게
집, 방, 토지 등을 소개해 주던 정다운 이름.
복과 덕을 이어주는 공간이었다.
요즈음은 어떤가?
요즘 대토할 토지를 구하러 다닌다.
당연히 부동산 중개업소의 안내를 받아야 한다.
투자금은 얼마.
구하고 싶은 면적은 몇 평,
용도는 무엇.
사전에 미리 알려주고 소개를 부탁한다.
대여섯 군데 답사를 했지만
마땅한 곳이 없다.
어디 제 입에 맞는 곳이 기다리고 있겠냐마는
정말로 맘에 드는 곳이 없다.
맹지. 좁은 길. 동네 골목길. 그린벨트.
심지어 고압선 밑. 무덤 옆. 막다른 길목.
부동산은 인연이 닿아야 제 것이 된다던데
그 말이 과연 맞는 것 같다.
부동산 업자들
눈앞의 이익만을 우선하는 것 같아 서운한 느낌이 든다.
같은 공인중개사로서
부동산중개업을 수 년간 해 본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
굳이 그걸 밝히지는 않지만,
너무 성의가 없는 것 같아 속이 상한다.
이게 아닌데.
오늘도 아침부터 찾아 나섰지만,
결국은 고압선 철탑이 지나는 토지였다.
땅은 반듯하고 좋았지만.
그것을 매입할 수야 없지 않은가?
누굴 원망하랴?
자금은 부족한데 욕심은 태산 같으니...
마을 노인들이 외지에서 온 사람들에게
집, 방, 토지 등을 소개해 주던 정다운 이름.
복과 덕을 이어주는 공간이었다.
요즈음은 어떤가?
요즘 대토할 토지를 구하러 다닌다.
당연히 부동산 중개업소의 안내를 받아야 한다.
투자금은 얼마.
구하고 싶은 면적은 몇 평,
용도는 무엇.
사전에 미리 알려주고 소개를 부탁한다.
대여섯 군데 답사를 했지만
마땅한 곳이 없다.
어디 제 입에 맞는 곳이 기다리고 있겠냐마는
정말로 맘에 드는 곳이 없다.
맹지. 좁은 길. 동네 골목길. 그린벨트.
심지어 고압선 밑. 무덤 옆. 막다른 길목.
부동산은 인연이 닿아야 제 것이 된다던데
그 말이 과연 맞는 것 같다.
부동산 업자들
눈앞의 이익만을 우선하는 것 같아 서운한 느낌이 든다.
같은 공인중개사로서
부동산중개업을 수 년간 해 본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
굳이 그걸 밝히지는 않지만,
너무 성의가 없는 것 같아 속이 상한다.
이게 아닌데.
오늘도 아침부터 찾아 나섰지만,
결국은 고압선 철탑이 지나는 토지였다.
땅은 반듯하고 좋았지만.
그것을 매입할 수야 없지 않은가?
누굴 원망하랴?
자금은 부족한데 욕심은 태산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