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을 즐겨하는 학우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꽃병인지 술병인지 잘 모르겠지만
태국 전통문양이 아름답다.
고맙소.
여행을 다니면서 부피가 크거나
짐이 될만한 기념품은 잘 사지 않는다.
배낭 크기가 한정되어 있으니,
뮐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큰 물건을 어떻게 사 왔을까?
또 애써 구입한 이런 귀한 물건을 내게 기꺼이 선물했으니,
이렇게 고마울 데가 어디 있나?
이걸 술병으로 사용하려 한다.
장식품도 벽장에 모셔두기보다는
사용하여 손때가 묻어야 그 가치가 빛나는 법.
여기에 술을 가득 부어, 고개를 뒤로 젖겨,
입가에 줄줄 흘려가며 들이킨다.
쏘맥. 막걸리. 포도주...
그거 한 병 다 마시면 엄청 취할 텐데...ㅎ.
몇년 전
소위 한달살기 여행.
태국북부에서 두어 달 지냈던 기억이 새롭다.
언제 다시 갈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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