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편집 후기

甘冥堂 2020. 12. 14. 07:17

후기

 

 

 

사실은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여부를 마지막 장으로 장식하려 했다.

그러나 생각해 보니.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직이 되던 해임이 되던 그게 무슨 대수인가?

흐르는 강물 같은 우리네 인생. 모두가 소용없는 관심이요 마음 졸임이다.

 

이제 정치에 관심을 두지 말자.

할일도 태산 같은데 무슨 그런 데까지 신경을 쓰나?

 

 

내 하는 짓이 못마땅한 嚴妻하기를

절에 들어가 수양 좀 하라는데, 중이 되기엔 너무 늦었으니

시골에 내려가 논밭이나 갈면서 자연을 벗 삼아 남은 평생을 보내야지.

이제 그럴 때가 되지 않았나?

 

늙은 나훈아의 테스 형을 애청한다.

이 글에서도 걸핏하면 테스 형을 인용했다.

결말을 지을 문구가 마땅치 않으니 어쩔 수 없었다. 무지의 소산이다.

 

한해를 무탈하게 보낸 것에 감사한다.

 

 

2020.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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