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는
우리에게 추길피흉을 알려주는 생활과학이다.
1. 수맥이 지나는 곳은 피한다
수맥을 쉽게 진단하는 방법은 집의 담장이 세로나 대각선 방향으로 금이 간곳이 있거나,
아파트의 경우 1층에서부터 맨 꼭대기 층까지
그 형태가 거의 같은 형태로 금이 가있는 경우는 대부분 수맥의 영향이다.
그리고 아파트 위 아래층 사람들이 같은 병으로 고생을 하거나
중풍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문짝이 뒤틀리거나 출입문이 꽉 닫히지 않는 문이 있는 경우나,
집에 있으면 짜증이 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은데 집을 떠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도
수맥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일들이 생기는 원인은 수맥이 있는 곳은
언젠가는 물이 빠지면 지반이 가라앉기 때문이다.
2. 지붕 위에 나뭇잎이 떨어지면 집안이 망한다
이 말의 뜻은 집 주변에 큰 나무를 심지 말라는 뜻인데,
그 이유는 큰 나무는 땅 속의 토양뿐만 아니라 지기도 함께 흡수하기도 하고,
나무뿌리가 땅을 갈라놓아 지반을 흔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 지은 전통가옥을 보면 키 큰 나무를 볼 수 없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특히 남향을 선호하는 우리나라 학교에 가면 학교 앞 화단에 키 큰 나무들을 많이 심는데
앞을 가리게 되어 학생들의 시력에 좋지 못하다.
3. 양택삼요(陽宅三要)는 대문, 안방, 부엌
그 중에서도 대문을 중요시 여기는 이유는
대문을 통하여 외기(外氣)가 들어오는 통로역할을 하기 때문이기에
기구(氣口)라고도 한다.
대문의 중요성에 대한 사례로 전남 여천군 소라면 중촌리라는 부락을 들 수 있다.
이곳은 일명 ‘쌍둥이마을’이라고 불릴 정도로 쌍둥이가 많다.
이 마을 근처에 쌍봉산(335m)이 보이는데
이 마을 세대 중에서 자기 집 대문을 통해서 쌍봉산(一根二峰)이 보이는 집만
쌍둥이를 낳은 것이다.
즉, 대문을 통해서 왕래하면서 자연스럽게 쌍봉산을 바라보면서
쌍봉산의 정기를 받아 쌍둥이가 태어나게 된 것이다.
그리고 현관문에서 안방이 바로 보이면 흉하므로
간단한 칸막이 등을 설치하여 외부기를 완충해주는 공간이 필요하다.
현관에 거울을 달 경우에는 거울은 반사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집안으로 들어오는 기를 내쫓으므로 크지 않는 것이 좋다.
4. 사람이 편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중요한 3가지 요소
신발, 의자, 잠자리이다.
그 중에서 잠자리만이 우리가 무의식, 무방비 상태에 있기에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
잠자리에서 중요한 것은 안정감이 있으면서 편안해야 한다.
물론 방위에 따라 기운이 달라지지만
우선적으로 머리를 방문에서 먼 곳에 두고
그 다음에는 창문에서 먼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대각선 시야가 가장 크기에 외부 침입에 대한 불안감을 많이 덜 수 있다.
화장실도 침대에서 멀어야 좋다.
이렇게 풍수지리의 이론은 매우 상식적이고 본능적이고 자연발생적인 것이 많다.
갑자기 우리가 어떤 음식이 특별히 먹고 싶은 것은
그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우리 인체에서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은
우리가 잘 아는 사실이다
경영학박사( 부동산전공) 이공원 교수님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