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강화까지” 국내 최장 둘레길, 서해랑길 개통 해남에서 강화까지의 국내 최장 거리를 자랑하는 서해랑길이 개통된다. 여행객들은 서해안의 갯벌, 낙조, 해솔군락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농어촌의 소박한 시골길 정경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2일, 전남 해남부터 인천 강화까지 서해안에 인접한 31개 기초자치단체의 109개 걷기길 약 1800km 구간을 연결한 국내 최장 거리 걷기 여행길 ‘서해랑길’을 개통한다. ‘서해랑길’ 개통식은 22일 오후 2시, 충남 보령시 천북굴단지공원에서 열린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을 비롯해 지자체와 걷기길 관련 민간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서해랑길’ 개통을 축하한다. 아울러 ‘코리아둘레길’ 자원봉사단과 지킴이, ‘서해랑길’ 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