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절벽 속에서도 팔린 평택·용인시.일산...일자리 효과 13일 KB부동산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기도에서는 총 2만9319건의 아파트 실매매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전년 동기 9만6656건에 비해 거래량이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이다. 다만 평택시와 고양시, 용인시 3개 시의 합계 거래량은 7620건을 기록하며 전체 거래량의 25.98%를 차지, 시장 침체 속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이들 지역은 공통적으로 일자리 확대와 업무시설 접근성 등의 호재를 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인구절벽 시대를 앞두고 핵심적인 변수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먼저 평택시는 올해 상반기 3106건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에서 가장 많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