沾衣欲濕杏花雨 吹面不寒楊柳風 28.沾衣欲濕杏花雨;吹面不寒楊柳風。 옷을 적시려면 살구꽃에 내려앉은 빗방울에 적시고 얼굴에 바람을 쏘이려면 차갑지 않고 부드러운 버들 바람에 쏘이리 絶句 / 僧志南 古木陰陰繋短篷 (고목음음계단봉) 고목나무 우거진 그늘 아래 거룻배 매어 두고 杖藜扶我過溪東 (장려부아과계.. 中國名句經典 217 2019.03.05
天接雲濤連曉霧 星河欲轉千帆舞 27.天接雲濤連曉霧,星河欲轉千帆舞。 끝없는 하늘의 구름물결은 새벽안개에 이어져 있고 은하수 방향을 바꾸려하니 천 척의 배가 춤을 추네 漁家傲 / 李淸照 어가오 곡에 부쳐 天接雲濤連曉霧 (천접운도연효무) 끝없는 하늘의 구름물결은 새벽안개에 이어져있고 星河欲轉千帆舞 (성하.. 中國名句經典 217 2019.03.05
日出江花紅似火 春來江水綠如藍 26.日出江花紅似火;春來江水綠如藍。 해가 뜨면 강가의 꽃 불보다 더 붉었고 봄이 오면 강 속의 물 쪽마냥 푸르렀네 憶江南 其一 / 白居易 江南好 강남은 좋았어라 風景舊曾諳 그 풍경 예전에 잘 알았었네 日出江花紅勝火 해가 뜨면 강가의 꽃 불보다 더 붉었고 春來江水綠如藍 봄이 오.. 中國名句經典 217 2019.03.05
人生自古誰無死;留取丹心照汗青 25.人生自古誰無死;留取丹心照汗青。 사람이 태어나서 죽지 않는 이 그 누구인가? 다만 나라 위한 일편단심 청사에 남겠지 過零丁洋 / 南宋 文天祥 辛苦遭逢起一經 돌아보니 경전읽어 관리가 되는 길 험난했고 幹戈寥落四周星 元과의 항전에서 참패한지 4년이 되었구나 山河破碎風飄絮 ..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27
出師未捷身先死;長使英雄淚滿襟 24.出師未捷身先死;長使英雄淚滿襟。 군사를 내어 이기지 못하고 몸이 먼저 갔으니 길이 영웅들로 하여금 눈물 흘려 옷깃 적시네 蜀相 / 杜甫 丞相祠堂何處尋 (승상사당하처심) 승상의 사당을 어디가 찾으리오, 錦官城外柏森森 (금관성외백삼삼) 금관성 밖의 잣나무 빽빽한 데로다 映階..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27
出師一表真名世;千載誰堪伯仲間 23.出師一表真名世;千載誰堪伯仲間。 만세에 남을 제갈량의 출사표 천 년 지난 오늘 그에 비길 자가 누구인가? 書憤 / 陸游 회포를 적다 早歲哪知世事難 젊었을 때야 세상사 어려운 줄 어찌 알았으랴? 中原北望氣如山 중원 수복 일념에 북녘을 바라보니 기운이 산처럼 솟아 樓船夜雪瓜洲..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27
山窮水復疑無路;柳暗花明又一村 22.山窮水復疑無路;柳暗花明又一村。 산 깊고 물 많아 길이 없는가 했더니 버들 우거지고 꽃 밝게 피는 저쪽에 또 한 마을이 있네 游山西村 / 陸游 산 서쪽 마을에 놀러가서 莫笑農家臘酒渾 농가의 섣달 술 탁하다고 웃지 마시게, 丰年留客足雞豚 풍년이라 손님 머물어도 닭 돼지고기 넉..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27
沉舟側畔千帆過;病樹前頭萬木春 21.沉舟側畔千帆過;病樹前頭萬木春。 침몰하는 배 옆으로 천 척의 배가 지나가고, 병든 나무 앞에는 만 그루의 새 나무가 꽃을 피우네 酬樂天揚州初逢席上見贈 / 劉禹錫 양주서 백거이 만나 술자리에서 답하다 巴山楚水凄凉地 파촉 산 초나라 강 처량한 땅에 二十三年棄置身 23년 버려졌..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27
莊生曉夢迷蝴蝶;望帝春心托杜鵑 20.莊生曉夢迷蝴蝶;望帝春心托杜鵑。 장주는 새벽꿈에 나비에 미혹되고 망제는 춘심을 두견에게 의탁했다지 錦瑟/ 李商隱 아름다운 거문고 錦瑟無端五十絃 금슬무단오십현 금슬은 무단으로 오십 줄 되어 一絃一柱思華年 일현일주사화년 한 현 한 주에 화려한 날 생각나게 하나 莊生曉..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22
春蠶到死絲方盡;蠟炬成灰淚始乾 19.春蠶到死絲方盡;蠟炬成灰淚始乾。 봄 누에는 죽어서야 실 토하기 그치고 촛불은 재가 돼야 눈물이 마른다 無題二首 / 李商隱詩 相見時難別亦難 (상견시난별역난) 만나기도 어려운데 이별 또한 어려워 東風無力百花殘 (동풍무력백화잔) 봄바람 무력하니 온갖 꽃 다 시든다 春蚕到死絲..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