身無彩鳳雙飛翼;心有靈犀一點通 18.身無彩鳳雙飛翼;心有靈犀一點通。 몸에는 봉황 무늬 짝지어 날 날개는 없으나 마음에는 한 줄로 이어진 영물스런 무소뿔 있었네 無題二首 / 李商隱詩 相見時難別亦難 (상견시난별역난) 만나기도 어려운데 이별 또한 어려워 東風無力百花殘 (동풍무력백화잔) 봄바람 무력하니 온갖 꽃..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22
苦恨年年壓金線;為他人作嫁衣裳 17.苦恨年年壓金線;為他人作嫁衣裳。 매번 한스러운 것은, 해마다 꽃문양의 수를 놓아 남을 위해 혼례복을 만드는 것이라네. 貧女 / 秦韜玉 가난한 처녀 蓬門未識綺羅香 봉문미식기라향 쑥대문에서는 비단 향을 알지도 못하는데 擬託良媒益自傷 의탁양매익자상 좋은 중매쟁이에게 의탁..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22
讀書破萬卷;下筆如有神 16.讀書破萬卷;下筆如有神。 책을 읽은 것만도 만 권이 넘었으며 붓을 들면 신들린 듯 명문을 지었다오 贈韋左丞-杜 甫 위 좌승에게 드림 紈袴不餓死 환고불아사 고관과 귀족들은 굶어 죽는 일 없으나, 儒冠多誤身 유관다오신 선비들은 몸을 그르치는 일이 많다오. 丈人試靜聽 장인시정..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22
會當凌絕頂;一覽眾山小 15.會當凌絕頂;一覽眾山小。 언젠가 반드시 정상에 올라 뭇산들의 자그마함 굽어보리라 望岳 / 杜甫 岱宗夫如何 (대종부여하) 태산은 대저 어떠하더냐? 齊魯青未了 (제노청미료) 제와 노에 그 푸르름이 끝없이 이어지고 造化鐘神秀 (조화종신수) 조물주의 신령함을 여기 다 모아, 陰陽割..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19
海上生明月;天涯共此時 14.海上生明月;天涯共此時。 바다 위로 떠오른 이 밝은 달 하늘 저 끝에서 님도 보고 있겠지 望月懷遠 / 張九齡 달밤에 임 그리며 海上生明月 바다 위로 떠오른 이 밝은 달 天涯共此時 하늘 저 끝에서 님도 보고 있겠지 情人怨遙夜 그리운 님 긴긴 밤 원망하며 竟夕起相思 밤이 새도록 나..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19
海記存知己;天涯若比鄰 13.海記憶體知己;天涯若比鄰。 천하에 나를 알아주는 친구 있으면 하늘 끝에 있더라도 곁에 있는 것 같으리니 <送杜少府之任蜀州(송두소부지임촉주)> / 唐 王勃 城闕輔三秦 (성궐보삼진) 옛 삼진 땅의 옹위를 받고 있는 장안 성궐에서 風煙望五津 (풍연망오진) 바람 안개 속 옛 촉나..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19
山無稜;天地合;乃敢與君絕 12.山無稜;天地合;乃敢與君絕。 산이 평지가 되고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될 때야 비로소 당신에게 '끝났다'다는 말 할거에요 上邪(상야) / 後漢 樂府詩, 무명씨(無名氏) 上邪(상야) 하늘이시여! 我欲與君相知 (아욕여군상지) 저는 임과 서로 사귀고 싶사오니 長命無絶衰 (장명무절쇠) 길이..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19
但願人長久;千里共嬋娟 11.但願人長久;千里共嬋娟。 다만 원하노니 우리 오래 오래 살면서 천리 멀리서라도 고운 달을 함께하자꾸나 水調歌頭 / 蘇軾 丙辰中秋,歡飲達旦,大醉,作此篇,兼懷子由。 병진년 추석에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크게 취해, 이 시를 짓고 겸해서 아우 소철을 그리워하다. 明月幾時有 ..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19
曾經滄海難為水;除卻巫山不見雲 10.曾經滄海難為水;除卻巫山不見雲。 창해를 보고나선 세상의 강이 대수롭지 않고 무산을 보고나면 구름이라 할 것이 없네 離思 五首 其四 / 설도를 사랑한 원진의 시 曾經滄海難為水 (증경창해난위수) 창해를 보고나선 세상의 강이 대수롭지 않고 除卻巫山不是雲 (제각무산불시운) 무..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18
人生自是有情癡;此恨不關風與月 9.人生自是有情癡;此恨不關風與月。 인생에는 본래 미련한 감정이 있는 것이니 이러한 원망은 바람과 달과는 무관한 것이라네 玉樓春 其四 / 歐陽修 尊前擬把歸期說 (준전의파귀기설) 술잔 앞에서 돌아갈 날을 말하려고 하는데 未語春容先慘咽 (미어춘용선참열) 말하기도 전에 아름다.. 中國名句經典 217 201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