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自河南經亂,闗内阻飢, 兄弟離散, 各在一處. 因望月有感, 聊書所懷, 寄上浮梁大兄, 于濳七兄, 烏江十五兄兼示符離及下邽弟妹 / 白居易 하남에서 전쟁을 겪은데다가 관내가 흉년이 드는 바람에 형제가 이산하여 각처에 있으니. 달을 바라보고 감회가 있어, 애오라지 소회를 글로 써서 부량 큰형, 우잠의 칠형. 오강 십오형, 부리 및 하규의 형제자매에게 보낸다. 時難年荒世業空 (시난년황세업공) 시절이 어렵고 흉년들어 선조의 유산은 없어지고,弟兄羇旅各西東 (제형기려갖서동) 형제는 유랑하며 동서로 흩어졌네.田園寥落干戈後 (전원요락간과후) 전쟁이 끝난 후 전원은 쓸쓸하고, 骨肉流離道路中 (골육류리도로중) 골육들 길거리에 정처 없이 떠돌아다닌다.弔影分為千里鴈 (조영분위천리안) 그림자 돌아보니 스스로 천리 기러기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