陶淵明- 歸園田居 歸園田居(其1) (귀원전거) 陶潛 (東晉때) 少無適俗韻 性本愛丘山 어려서부터 세속과 어울리는 운치가 없어, 성품은 본디 자연을 사랑하였네 (소무적속운 성본애구산) 誤落塵網中 一去三十年 잘못하여 더러운 그물에 떨어져, 한숨에 삼십년이 흘렀네. (오락진망중 일거삼십년) 羈鳥戀舊林 池魚思故淵 .. 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2011.04.15
술꾼의 영원한 친구-李太白의 月下獨酌 월하독작 4수 중 제2수 月下獨酌 李太白 天若不愛酒 (천약불애주) 하늘이 만약 술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酒星不在天 (주성불재천) 하늘엔 주성이 없었으며 地若不愛酒 (지약불애주) 땅이 술을 사랑하지 않았을것 같으면 地應無酒泉 (지응무주천) 땅엔 술 샘이 없었으리. 天地旣愛酒 (천지기애주) 하늘과.. 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2011.04.05
己未獨立宣言書 기미독립선언서 (己未獨立宣言書) 吾等(오등)은 玆(자)에 我(아) 朝鮮(조선)의 獨立國(독립국)임과 朝鮮人(조선인)의 自主民(자주민)임을 宣言(선언)하노라. 此(차)로써 世界萬邦(세계 만방)에 告(고)하야 人類平等(인류 평등)의 大義(대의)를 克明(극명)하며, 此(차)로써 子孫萬代(자손 만대)에 誥(고)하.. 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2011.02.28
雪泥鴻爪 (설니홍조)-기러기는 자신의 발자국을 따지지 않는다. 鴻 爪 (홍조) 蘇軾 人生到處知何似 (인생도처지하사) 인생이 여기저기 떠 도는게 무엇 같은가? 應似飛鴻踏雪泥 (응사비홍답설니) 기러기가 눈 진흙 밟는 것 같겠지. 泥上偶然留指爪 (니상우연류지조) 진흙위에 우연히 발톱자국 나겠지만 鴻飛那復計東西 (홍비나부계동서) 기러기 .. 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2011.01.31
속 모를 중국인들 마음 - 難得糊塗 難得糊塗 (난득호도) 어리숙해 보이는 게 어렵다. 聰明難,糊塗難, (총명난,호도난) 총명하기는 어렵고, 어리석기도 어렵다. 由聰明轉入糊塗更難 (유총명전입호도경난) 총명한 사람이 어리석게 되기는 더욱 어렵다. 放一著,退一步,當下心安 (방일저,퇴일보,당하심안) 집착을 버리고, 한걸음 물러서는 순.. 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2010.06.05
李白 - 山中問答과 杜甫의 絶句 山中答俗人 (산중답속인) 李白 問余何事棲碧山 (문여하사서벽산) 청산에 사는 뜻을 내게 묻기에 笑而不答心自閑 (소이부답심자한) 대답없이 웃으니 마음 절로 한가해라 桃花流水杳然去 (도화원수묘연거) 복사꽃 강물에 흘러선 아득히 사라져 別有天地非人間 ( 별유천지비인간) 별도로 인간세상 아닌 .. 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2010.06.03
太行路 - 白居易 [백거이] 太行路 - 白居易 [백거이] 太行之路能摧車 태항지로능최거 태항산 험한 산길이 수레를 망가뜨리지만 若比君心是坦途 약비군심시탄도 님의 마음에 견주면 이는 평탄한 길이요 巫峽之水能覆舟 무협지수능복주 무협의 험한 물이 배를 엎어버리지만 若比君心是安流 약비군심시안류 님의 마음에 견주면 .. 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2010.04.25
완벽하지 않아서 인생이다. 사람들은 모두 완벽함을 추구한다. 송나라때 蘇軾(東坡)의 시구에 인간사에는 슬픔과 기쁨, 만남과 이별이 있고 달도 어둡고 밝은 곳과 차고 모자란 부분이 있네. 예로부터 인생은 완전하기 어렵구나. 人有悲歡離合 (인유비환이합) 月有陰晴圓缺 (월유음청원결) 此事古難全 (차사고난전) .. 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2010.04.21
歸去來辭(귀거래사) / 陶淵明 歸去來辭(귀거래사) 陶淵明 (도연명) 歸去來兮 田園將蕪胡不歸 (귀거래혜 전원장무호불귀) 旣自以心爲形役 奚惆悵而獨悲 (기자이심위형역 해추창이독비) 돌아가자! 논밭이 묵어 가는데 내 어찌 돌아가지 않으랴 이미 스스로 마음은 몸의 부림을 받게 하였으나 어찌 근심하며 홀.. 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2010.03.28
靜夜思 - 고향 생각 송상. 멋진 시 한수 보냅니다. 중국 고대 시가를 배우는 사람이 제일 먼저 배우게 된다는. 개나 소나 다 알고 줄줄이 왼다는 그런 시입니다. 단 20 여자로 이렇게 아름답고 깨끗하게 표현해 낸 이태백의 내공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詩仙이라 불리운 사나이 - 이 백 靜夜思 (정야사) 고요한 밤 생각에 잠기.. 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2010.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