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 사나흘 동안 영등포를 오갑니다.
홍대역에서 2호선을 타고 당산역을 지나자마자 이런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카메라가 있었으면.
그러나 아쉬운대로 태브릿PC로 찍어 봅니다.
열차가 너무 빨리 달려 사진이 나올까? 더구나 열차 차창을 통해 찍었는데...
비록 선명치는 않아도 대강 알아볼 수는 있게 되었습니다.
요트 한 척 외로이 떠 있고...
세계 어디에 내 놔도 손색이 없는 멋진 풍경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반대편 성산대교쪽을 바라본 모습.
날씨가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습니다.
민주주의가 비록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 쯤은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수당은 좀 의연하고 폭 넓게, 소수당도 어린아기처럼 번잡스럽게 떼 쓰는 행태는 이제 그만.
품위가 좀 있어야 되지 않겠어요?
저 당당한 국회의사당 건물.
겉 모습 뿐만 아니라 그 안의 높은 분들도 조금은 여유있고 기품있게 입법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강토를 말없이 흐르는 이 한강처럼...
또 우리 후대의 千年大計를 위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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