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2 3

마늘껍질

《돈보다 귀한 '마늘껍질'     이젠 절대 버리지 마세요!》 "마늘껍질이 인삼보다 좋은 거 모르셨죠?항암부터 성인병예방까지 수퍼효능!"그동안 요리를 하며 당연하게 버렸던 '마늘껍질'의 놀라운 효능이 발견되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인이 압도적인 섭취량을 자랑하는 '마늘'은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최고의 항암식품 1위"로 알려졌 있는데요.  우리가 그동안 알맹이만 사용하고 버렸던 '마늘껍질'이 상황버섯 보다 무려 "4배"나 높은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암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마늘은 최근 한 연구를 통해서 알맹이보다 "껍질"에 더 많은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실제로 대구 한의대 연구팀에서마늘 껍질 추출물이 암세포에 ..

건강.동의학 2024.08.22

防民之口 甚于防川

방민지구 심우방천(防民之口 甚于防川) - 백성의 입을 막는 것은 냇물을 막는 것보다 어렵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기본권의 하나인 언론의 자유를 '도덕적으로 필요한 생명의 공기'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공기를 차단하면 바로 질식하듯이 말이나 행동으로, 또는 글로 자신을 나타내지 못하면 자유가 없는 암흑세계나 다름없다. 민주사회에선 이런 자유가 당연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백성들의 말을 못하게 막는 것은 강물을 막는 것보다 어렵다 (防民之口 甚于防川/ 방민지구 심우방천)‘는 말로 까마득한 옛날 중국 周(주)나라에서 관련 성어가 기록으로 전하니 기본인권의 중요성을 알만하다. 商(상)나라의 폭군 紂王(주왕)을 내쫓고 武王(무왕)이 세운 주나라는 초기 순조롭게 이어졌다. 그러다 10대 厲王(여왕, 厲는 갈 려)에 ..

처서

‘입추(立秋)는 배신해도 처서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여름 내내 덥다가도 처서만 되면 시원해진다는 뜻인데 올해는 어림도 없어 보인다. 텃밭을 정리했다. 고추, 상추, 토마토는 모두 뽑아내고 오이, 가지 일부만 남겨놓았다. 아침부터 고추대를 뽑고 고추와 고춧잎을 따서 겨울식량으로 준비한다. 누님, 동생들에게도 나눠주고... 이제 김장배추를 심어야지. 김장 무우는 며칠 전에 바깥마당에 심었는데 벌써 예쁜 싹이 솟아 올라왔다. 전에는 처서가 지나면 풀도 안 자라고. 그래서 이맘 때 산소에 벌초를 했는데. .. 그리고 바닷물에 벌레가 생겨 물에 들어가지도 않았었는데 지금은 세월이 바뀌었는지, 온난화 때문인지 이런 것에 아무도 개의치 않는다. 들리는 말에 '금년이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 것이라고 기후..

전원.귀농 202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