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복수행(惜福修行) - 복을 아껴 검소하게 생활하다.넘치는 것은 모자라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다.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는 過猶不及(과유불급)이 나타내는 바다. 재물이 계속 나온다는 보물단지 화수분이 아닌 다음에야 아무리 풍부한 재물을 갖고 있더라도 흥청망청하면 바닥이 난다. 욕심이 지나쳐 전성기가 지나면 쇠퇴하게 된다는 교훈을 주는 말은 숱하다. 苦盡甘來(고진감래)고 權不十年(권불십년)이며, 月滿則虧(월만즉휴)에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이 잘 알려졌다.과음을 경계하는 戒盈杯(계영배)의 가르침을 새기며 과욕을 부리지 않아 조선 후기의 거상 林尙沃(임상옥, 1779∼1855)은 거부가 되었다고 했다.삶에서 만족할 만한 행운을 말하는 福(복)도 마찬가지다. 행복한 사람이라도 자기에게서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