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초기 반공검사로 유명했던 '오제도'검사에 대한 이야기 한토막남로당 괴수 박헌영은 북에 도망가 있으면서 자기를 대신하여 남한에 남아서 남로당 잔당을 지휘하고 있는 김삼룡에게서울시당 위원장 홍민표로 하여금 1949년 4월에 총궐기 하라는 지령을 내렸다.이에따라 김삼룡은 홍민표에게 현금 2천만원을 주면서 서울시당 당원 6만명을 동원하여서울을 불바다로 만들라고 하였다.그러나 폭동계획이 계속 지연되다가 6천여개의 수류탄을 경찰에 압수 당하고 폭동계획이 탄로나게 되었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김삼룡은 홍민표에게 평양의 소환장을 보여주면서 빨리 평양으로 가라고 등을 떠밀었다.홍민표는 평양으로 소환되면 그것은 죽음의 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그래서 홍민표는 일부러 나를 잡아가시오라며 서울시경 앞을 활보하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