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과의 대화한 여인이 시부모님에게 물려 받아서 일 년에 지내야 하는 제사가 열 번이라며더 이상 제사를 지내기가 싫다며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1년에 지내는 제사가 10번, 이제 제사 지내기 싫어요“저는 결혼 14년 차고요. 2남 1녀 중에 막내며느리입니다. 저희 시부모님은 연세가 좀 많으시고유교 사상이 강하셔서 50년간 제사를 설과 추석 빼고도 1년에 10번 지내셨습니다.언젠가 어머님이 좀 다치시고 손이 떨리게 되셔서 10년 전부터 설과 추석 명절 제사는 저희 집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나머지 제사는 시부모님이 계속 지내셨는데, 3년 전에 시부모님으로부터 집 명의를 넘겨받으면서모든 제사를 저희가 가져오게 됐습니다. 일 년에 여섯 번만 제사를 지내기로 시부모님과 합의를 봤는데제가 직장생활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