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 68

투자클럽

3년 만에 만나는말뿐인 투자클럽.투자한 주식은 단 1주도 없다.IMF로 회사의 주식이 1/100로 감자되어이미 없어져 버렸다.그래도 마음만은 그 시절 그대로다.뚝섬역 근처 고깃집에서 모임을 가졌다.모임 중 한 분은 이미 팔십이 넘었다.속초에서 올라왔다."내년부터는 우리가 속초로 내려갑시다."그동안 수고했으니 모아놓았던 회비로연말 케이크 값으로 거금 50만 원씩 나누어준다."어이구. 이게 웬 떡" 프라이팬 위에 고기는 타는데우리의 세월도 어느덧 이렇게 타 들어가네 그려.내년 4월 속초에서 만납시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19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나의 형제

四海之內 皆兄弟(사해지내 개형제)    司馬牛憂曰:人皆有兄弟, 我獨亡.子夏曰:商聞之矣: 死生有命, 富貴在天. 君子敬而無失, 與人恭而有禮. 四海之內, 皆兄弟也, 君子何患乎無兄弟也?   해석:사마우가 그늘진 얼굴로 말했다. "남들은 모두 형제가 있는데 나만 형제가 없습니다."자하가 말했다.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생사는 하늘에 달려 있고 부귀도 하늘에 달렸다 합니다. 군자는 근엄하되 방종하지 않으며, 남을 대할 때 공경하며 예를 지키니 이렇게 하면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나의 형제가 아니겠습니까? 군자가 어찌 형제가 없다고 근심을 한단 말입니까?"     사마우가 형제 없음을 근심 했다. 자하는 형제가 없는 것은 하늘의 뜻이지만 노력해서 군자가 된다면 무수한 형제를 갖게 될 것이라고 일러 주었다. ..

서울~원주~부산(부전)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강원 원주~부산 90분…교통 오지 강원·경북 내륙 철도혁명 기대   서울~원주~부산(부전)을 연결하는 고속철도가 오는 20일 개통한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경북 안동역에서 중앙선 고속철도 서울~원주~부전 노선 완전 개통식이 열린다. 이 구간은 KTX-이음 투입으로 서울 청량리~강원 원주를 40분대에 달리고, 원주~부산은 1시간30분에도 주파할 수 있다. 첫 열차는 20일 오전 6시26분 서울 청량리에서 출발해 7시17분 원주역을 거쳐 부산으로 향한다.    현재 중앙선 원주~봉양~도담~안동 구간은 이미 시속 250㎞ 주파가 가능하다. 이번에 안동~북영천 구간이 고속으로 신규 개통하면 경주까지 고속으로 연결된다. 그동안 원주~부산(부전)은 열차로 4시간 가까이 걸리고 환승을 해야 했다..

염증을 일으키는 음식

염증은 피부의 작은 상처부터 시작해 몸속 깊숙한 곳의 커다란 염증까지 다양하다, 중요 장기에 염증이 생기면 위험한 병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피부 염증과 달리 몸속 깊은 곳의 염증은 알아채기 쉽지 않다. 통증 등 증상이 없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염증이 오래되면 치료가 어렵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염증과 관련된 음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맛 있다고, 간편하다고 자주 먹는 ‘이 음식’들... 염증이 싹 튼다 각종 인공 첨가물이 들어간 음료, 인스턴트 식품, 과자 등 초가공식품들을 주의해야 한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자주 먹는다면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공장에서 만들 때 당분, 가공지방, 염분을 많이 넣고 자연 식품에 많은 비타민, 섬유소 등 영양..

건강.동의학 2024.12.18

자식이 400명

가난한 서민이 자식 하나를 두었는데, 갖은 노력 끝에 명문대를 졸업했다.사는 것이 이제는 좀 나아지려나 부모님은 큰 기대를 하였다.자식은 제갈길 바빠 서울에 살고 부모는 여전히 시골집에 머물고 있었는데어느 날 한 스님이 찾아왔다.깍듯이 인사를 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바로 아들놈이었다.부모는 거의 기절을 했다.우리 아들이 왜. 어쩌다 중이 되었노?십수 년이 흘렀다.어린아이 두 명이 시골집으로 찾아와 "할아버지"하며 깍듯이 인사를 올리는데그 옆에 엄마인듯한 여인이 무릎을 꿇고 절을 하며 그 사연을 말했다."얘들 아버지는 바로 ㅇㅇ사 스님입니다.그분이 일찍이 출가하기 전에 정자기증을 했는데.지금 저 애들이 바로 그 스님의 자식들입니다."부모는 놀랐다.가지고 온 유전자검사서에도 분명히 집안의 피가 흐르고 있었던..

우리나라는 이런 나라입니다

갓(冠, God)을 쓰는 조선인.우리나라의 기독교 선교 초기조선에 온 미국인 선교사가 보니 양반들 모두 갓을 쓰고 다녔는데, 그 모습이 하도 신기하여 한 유식한 양반에게 질문하였습니다."그 머리에 쓴 게 뭐요?""갓이요.""아니, 갓이라니... 갓(God)이면 하나님인데, 조선 사람들은 항상 머리에 하나님을 모시고 다닌단 말 아닌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이 이미 이들에게 임했다는 것인가?"선교사가 궁금해 또 물었습니다."그러면 이 나라의 이름이 무엇이오?" 양반은 한자로 글자를 써 보이며 대답합니다. "朝鮮(조선)이요! ‘아침 (조)朝+깨끗할 (선)鮮’ 이렇게 씁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그 선교사는 더욱 깜짝 놀라 "조용하고 깨끗한 아침의 나라, Morning calm의 나라 맞구나." 라고생각하며 조..

알베르게(순례자 숙소)

한방서 50명 함께 잔다…예약도 안 받는 산티아고 순례길 숙소 산티아고 순례길은 전 세계 여행자의 버킷리스트로 통한다. 거창하고 근사하고 특별한 일만 벌어질 것 같지만, 의외로 순례길의 하루는 단순하다. 걷고 먹고 자는 것. 이 세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일과의 전부다. 마음을 짓누른 속세의 고민은 오늘 어디에서 잘 것인가 하는 당장의 걱정 앞에서 부질없다. 순례자에겐 두 가지 옵션이 있을 뿐이다. 단돈 10유로(약 1만5000원)의 공립 알베르게(순례자 숙소)로 갈 것인가, 2배가량 돈을 더 내고 사립 알베르게에서 잘 것인가? 한 달간 680㎞ 도보 여정 그 두 번째. 오늘은 ‘숙소와 음식’에 관한 이야기다.   순례자의 일과는 단순하다. 걷고, 먹고, 자는 것이 전부다. 단순한 일과지만 만족감이 크다...

마음이 맑아 지는 글

시간의 아침은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내일을 밝힌다. 열광하는 삶보다한결같은 삶이더 아름답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들어주는 것이 아니라함께 비를 맞는 것이다. 사람은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넘침을 배웁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있습니다. 그러나그것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3퍼센트의 좋은 생각이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있는지 모릅니다.-좋은글

남자가 먹어야 할 12가지 음식

과다한 업무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 남성들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욕구는 크지만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쉽고도 편리하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남자 건강에 필수적인 음식 12가지를 소개하면서각 식품에 적합한 섭취법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건강음식과 그 효능을 간단하게 요약하면1. 토마토45세 이상의 중년 남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전립선 종양이다.토마토에는 리코펜 성분이 들어 있어 전립선 암 발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심혈관 질환 예방과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신선하게 먹는 것이 좋은 대부분의 과일과 달리 토마토는 삶아서 먹는 것이 제격이다.가열 후 리코펜이 유지방과 좀 더 쉽게 결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2. 당근남성의 성기능 저..

건강.동의학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