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7

선시

竹影掃階塵不動(죽영소계진부동) 대 그림자 섬돌 쓰나 먼지는 일지 않고月光穿沼水無痕(월광천소수무흔) 달빛이 못 뚫어도 물위에는 흔적 없네.> 후집 제63장高德云(고덕운) 덕 높은 스님이 이르기를竹影掃階塵不動(죽영소계진부동) “대 그림자 섬돌 쓴들 티끌도 일지 않고月輪穿沼水無痕(월륜천소수무흔) 달 바퀴가 못 뚫어도 물에는 흔적 없네. 했고吾儒云(오유운) 우리 선비도 이르기를水流任急境常靜(수류임급경상정) “빠른 물 흐른들 경계는 늘 고요하고花落雖頻意自閑(화락수빈의자한) 비록 자주 꽃이 져도 뜻은 제냥 한가롭네.“ 하였으니人常持此意(인상지차의) 사람이 늘 이러한 뜻을 가지고以應事接物(이응사접물) 일 대하고 만물과 접하게 되면身心何等自在(신심하등자재) 몸과 맘이 얼마나 자유로우랴.고덕(高德)은 송(宋) 야보도천..

12 가지 인생의 법칙

12가지 인생의 법칙 ( 12 Rules for Life: An Antidote to Chaos )은 2018년에 출간된 캐나다 출신 임상 심리학자이며 심리학 교수인 [조던 피터선]이 지은 책이다. 내용은 윤리적 원칙들, 심리학, 심령학, 종교와 개인적 일화등에 대한 수필을 통한 충고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캐나다,미국, 영국에서 3백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피터슨은 세계를 다니며 순회강연을 하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피터슨이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은' 쿼라'에 적힌 질문들에 답하던 그가 "모두가 가장 중요하게 알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하면서 42가지 원칙을 가졌던 것이 발단이 되었다. 그는 이 답변이 다른 사람에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해당한다고 답하였다. 12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