塞下曲四首 其四 / 盧綸 251. 塞下曲四首 (其四) / 盧綸 새하곡 4 其四 野幕敞瓊筵, 들판의 군막을 열어 잔치하니, 羌夷賀勞旋. 서북 오랑캐들도 개선한 노고를 축하하네. 醉和金甲舞, 취했으나 갑옷을 입은 채로 춤추는데, 雷鼓動山川. 팔면 큰북소리가 산천을 진동하네. 野幕(야막): 들판에 있는 군영 장막. 敞(창): .. 唐詩 300首 飜譯 2013.04.12
塞下曲四首 其三 / 盧綸 250. 塞下曲四首 (其三) / 盧綸 새하곡 3 其三 月黑雁飛髙, 달빛 어둡고 기러기 높이 날 때, 單于夜遁逃. 선우는 야밤에 도망을 치네. 欲將輕騎逐, 날랜 군사로 쫓으려 하나, 大雪滿弓刀. 큰 눈이 활과 칼에 가득하다. 單于(선우): 흉노의 추장. 遁逃(둔도): 도망가다. 將: 거느리다. 지휘하.. 唐詩 300首 飜譯 2013.04.12
塞下曲四首 其二 / 盧綸 249. 塞下曲四首 (其二) / 盧綸 새하곡 2 其二 林暗草驚風 어두운 숲속에서 풀이 바람에 놀라자, 將軍夜引弓. 장군이 밤중에 활을 당겼네. 平明尋白羽, 날이 밝아 흰 깃 달린 화살을 찾아보니, 沒在石稜中. 큰 바위 귀퉁이에 박혀 있었네. 林暗草驚風: 이 구는 맹호가 출현하는 형상을 쓴 것이.. 唐詩 300首 飜譯 2013.04.12
塞下曲四首 其一 / 盧綸 248. 塞下曲四首 (其一) / 盧綸 새하곡 1 其一 鷲翎金僕姑, 독수리 꼬리로 만든 금복고 화살, 燕尾繡蝥孤. 제비 꼬리로 수놓은 모호 깃발. 獨立揚新令, 홀로 서서 새 명령을 내리자, 千營共一呼. 모든 군영 일제히 호응한다. 塞下曲(새하곡): 당 신악부시로 <橫吹曲>에 속해 있다. 源出 .. 唐詩 300首 飜譯 2013.04.12
玉階怨 / 李白 247. 玉階怨 / 李白 옥섬돌에서의 원망 玉階生白露, 옥섬돌에 맺힌 흰 이슬. 夜久侵羅韈. 밤이 깊자 비단 버선에 젖어드네. 却下水晶簾, 방으로 돌아가 수정 발 내리고, 玲瓏望秋月. 영롱한 가을 달 바라본다. 이 제목은 악부<楚調曲>의 옛 제목으로 이백이 模作했으며, 閨怨詩다. 羅&.. 唐詩 300首 飜譯 2013.04.11
長干行 二首 其二 / 崔顥 246. 長干行二首 (其二) / 崔顥 장간의 노래 2 其二 家臨九江水, 집이 구강 가에 있어, 去来九江側. 구강 옆을 오간다오. 同是長干人, 같은 장간 사람인데도, 生小不相識. 어려서부터 서로 몰랐구려. 九江: 장강 하류. 生小: 어려서부터 두 번째 시는 전체가 남자의 대답으로 이루어졌다. .. 唐詩 300首 飜譯 2013.04.10
長干行 二首 其一 / 崔顥 樂 府 245. 長干行二首 (其一) / 崔顥 장간의 노래 1 其一 君家何處住, 그대는 어디에 사시는지요? 妾住在横塘. 소첩은 횡당에 살고 있어요. 停船暫借問, 배를 멈추고 잠시 말 물어 보네, 或可是同鄉. 혹시 저와 동향이 아니신지요? 長干行(장간행): 악부<雜曲歌辭> 옛 제목. 본래 .. 唐詩 300首 飜譯 2013.04.10
哥舒歌 / 西鄙人 244. 哥舒歌 / 西鄙人 가서한의 노래 北斗七星高, 북극성같이 높은 哥舒夜帶刀. 가서는 밤에도 칼을 차고 잔다. 至今窺牧馬, 지금까지 오랑캐가 목장의 말을 엿보나, 不敢過臨洮. 감히 임조를 넘어오지 못하네. 哥舒; 哥舒翰(가서한)을 가리킨다. 당 현종 때 大將으로 일찍이 토번을 대패.. 唐詩 300首 飜譯 2013.04.10
春怨 / 金昌緖 243. 春怨 / 金昌緖 봄의 안타까움 打起黄鶯兒, 저 꾀꼬리를 두들겨서, 莫教枝上啼. 가지 위에서 울게 하지 말라. 幾回驚妾夢, 몇 번이나 내 꿈이 깨어, 不得到遼西. 임 계신 요서 땅에 이를 수 없으니. [작자] 金昌緖(생졸년 불상), 余杭(지금의 절강 항주)사람. 大中 이전 사람으로 고.. 唐詩 300首 飜譯 2013.04.09
宋之問 / 渡漢江 242. 渡漢江 / 宋之問 한강을 건너며 嶺外音書絶, 영남에서 소식 끊어지고, 經冬復立春. 겨울 가고 다시 봄이 왔네. 近鄕情更怯, 고향이 가까울수록 마음은 더욱 두려운데, 不敢問來人. 게서 온 사람에게 감히 묻지 못하겠네. 漢江: 한수. 송지문은 張易之事로 인하여 영남에 폄적되어, 神龍 .. 唐詩 300首 飜譯 201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