下江陵 / 李白 261. 下江陵 / 李白 강릉으로 내려가며 朝辭白帝彩雲間, 아침에 노을 속의 백제성을 작별하고, 千里江陵一日還. 천리 강릉을 하루 만에 돌아왔네. 兩岸猿聲啼不住, 양쪽 벼랑에 원숭이 울음소리 그치지 않는데 , 輕舟巳過萬重山. 가벼운 배는 이미 첩첩산중을 지났다. 江陵(강릉): 지금의 .. 唐詩 300首 飜譯 2013.04.15
送孟浩然之廣陵 / 李白 260. 送孟浩然之廣陵 / 李白 맹호연이 광릉으로 가는 것을 송별하며 故人西辭黄鶴樓, 오랜 친구 서쪽으로 황학루와 작별하고, 烟花三月下揚州. 꽃피어 아름다운 삼월에 양주로 내려간다. 孤帆遠影碧空盡, 외로운 돛배 아득한 그림자 푸른 하늘로 사라지고, 唯見長江天際流. 장강이 하.. 唐詩 300首 飜譯 2013.04.14
涼州曲 / 王翰 259. 涼州曲 / 王翰 양주의 노래 蒲萄美酒夜光盃, 야광 잔에 포도주 좋은 술, 欲飲琵琶馬上催. 마시려고 하는데 말 위에서 비파를 연주하네. 醉臥沙場君莫笑, 술 취해 모래밭에 누었다고 그대 웃지 마시게, 古來征戰幾人回. 예로부터 정벌전쟁에서 몇 명이나 돌아왔나? <涼州詞.. 唐詩 300首 飜譯 2013.04.14
春宫曲 / 王昌齡 258. 春宫曲 / 王昌齡 봄 궁전의 노래 昨夜風開露井桃, 어젯밤 봄바람에 우물가 도화가 피고, 未央前殿月輪髙. 미앙궁 앞 정전에 둥근 달은 높다. 平陽歌舞新承寵, 평양사람의 가무는 새로이 은총 입어, 簾外春寒賜錦袍. 주렴 밖 봄추위에 비단옷 하사 받네. 이 제목에<春宮怨>으.. 唐詩 300首 飜譯 2013.04.14
閨怨 / 王昌齡 257. 閨怨 / 王昌齡 규방의 원망 閨中少婦不知愁, 규중의 어린 신부 근심을 모르고, 春日凝妝上翠樓. 봄날 곱게 단장하고 취루에 올랐네. 忽見陌頭楊柳色, 홀연 밭두렁에 버들 색 보고, 悔教夫婿覓封侯. 신랑 벼슬길 찾으러 보낸 것 후회하네. 凝妝(응장): 성장하다. 곱게 단장.. 唐詩 300首 飜譯 2013.04.14
芙蓉樓送辛漸 / 王昌齡 256. 芙蓉樓送辛漸 / 王昌齡 부용루에서 신점을 송별하며 寒雨連江夜入吳, 찬비 속에 강을 따라 밤중에 오 땅으로 들어와, 平明送客楚山孤. 날이 밝자 객을 송별하니 초산이 외롭다. 洛陽親友如相問, 낙양의 친구들 내 소식 묻거든. 一片氷心在玉壺. 한 조각 얼음 같은 마음 옥병 속에 있다 .. 唐詩 300首 飜譯 2013.04.14
九月九日憶山東兄弟 / 王維 255. 九月九日憶山東兄弟 / 王維 중양절에 산동 형제를 생각하며 獨在異鄉為異客, 홀로 타향에 있어 나그네 되니, 毎逢佳節倍思親, 좋은 계절 올 때마다 부모생각 배가 되네. 遙知兄弟登髙處, 멀리서도 알 수 있네, 형제들 높은 곳에 올라 遍插茱萸少一人. 두루 산수유 꽂.. 唐詩 300首 飜譯 2013.04.14
桃花溪 / 張旭 254. 桃花溪 / 張旭 복숭아꽃 핀 시내 隠隠飛橋隔野煙, 아스라이 하늘을 나는 듯한 다리가 들판연기 너머에 있어, 石磯西畔問漁船. 암석 서쪽에서 어부에게 묻는다. 桃花盡日隨流水, 복숭아꽃이 종일 물 따라 흐르는 곳, 洞在清溪何處邊. 그 동네가 청계의 어디쯤이오? 桃花溪(도.. 唐詩 300首 飜譯 2013.04.13
回鄉偶書 / 賀知章 七 言 絶 句 253. 回鄉偶書 / 賀知章 고향에 돌아오니 少小離鄉老大回, 어려서 고향 떠나 늙어서 돌아오니, 鄉音无改鬢毛衰. 고향 말투 바뀌지 않았으나 귀밑머리 드물다. 兒童相見不相識, 아이들 마주봐도 알아보지 못하고, 笑問客從何處來. 웃으며 묻기를 손님은 어디서 .. 唐詩 300首 飜譯 2013.04.13
江南曲 / 李益 252. 江南曲 / 李益 강남의 노래 嫁得瞿塘賈, 구당협의 장사꾼에게 시집 왔더니, 朝朝誤妾期. 날마다 소첩과의 약속을 안 지킨다네. 早知潮有信, 일찍이 조수에 신의가 있음을 알았더라면, 嫁與弄潮兒. 파도 타는 사내에게 시집 갈 것을. 江南曲(강남곡): 악부<相和歌> 옛날 곡조. 강남의.. 唐詩 300首 飜譯 201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