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의 예당호, 봉수산 휴양림, 수덕사 일대와
삽교호를 둘러 보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예당호수 전경.
전에는 초보 낚시꾼들의 훈련소라고 일컬어지던 예당호의 낚시용 좌대.
현대식으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해발 400여m의 산 중턱에 자리잡은 봉수산 휴양림.
예당호가 눈앞에 펼져서 시원합니다.
우리 일행이 머문 은방울, 참나라 숙소
숙소에서 바라본 예당호.
저녁이 어스름해지자 바로 즐거운 저녁시간입니다.
공기가 너무 신선하고 시원합니다. 밤 공기가 찹니다.
한밤에는 담요를 둘러 써야 합니다.
다음날 아침에 찾은 수덕사.
초파일 연등이 질서정연하게 걸려 있습니다.
재미 있는 동상.
어린 애기가 할아버지 배꼽에 손가락으로 장난치고 있습니다.
사천왕. 어느 여인을 발로 밟고 있습니다.
친구가 해석(?)합니다. 저 여인은 아마 바람을 피웠을 것이라고... 아주 엄하게 고통을 주고 있군요.
돌아오는 길. 삽교호 관광지.
20가지나 되는 밑반찬은 푸짐합니다. 그러나 메인 디쉬인 회는 별로군요.
하기야 관광지에서 제대로 대접받길 기대하는 건 사치일지도 모릅니다.
해상공원에 퇴역한 해군 함정이 있습니다.
LST 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군수물자를 실어나르는 함정입니다. 옛날 백령도 해안에 저 배가 접안하면 밤새워 하역작업을 하던 생각이 납니다.
저 배가 그 배인지 긴가민가 합니다.
공원의 조각품들.
멀리 서해안 고속도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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