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선교장.
1703년 효령대군 11대손이 지은 전형적 상류 주택입니다.
안채, 열화당, 행랑채, 동별당, 서별당, 활래정 등 으로 구성된 조선 후기 전통 한옥입니다.
99칸이라고 하는데 한창 때는 123칸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입구부터가 범상ㅎ지 않습니다.
선교유거. 기둥에 선교장이라는 현액이 걸려있습니다.
안채, 사랑채, 별실 들이 지붕을 잇달아 정교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집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뒷산 물이 이 정자를 거쳐 경포호로 흘러간다고 해서 활래정이라고 했답니다.
별채. 근래 지은 것으로 한옥 체험관.
선교장은 경포호, 경포대 해수욕장이 바로 지척입니다.
바로 옆에는, 식후경이라고 두부집이 십여 집 성업중입니다.
초당 두부.
말로만 듣던 초당 두부집이 바로 선교장 입구에 있습니다.
두부맛이 단백한 게 제대로 음식을 만든 것 같습니다.
400년 집. 집이 400년 된 것이겠지요.
해운정. 현판은 송시열의 글씨.
경포호를 따라 조성해 놓은 유채밭.
민들래
경포호 산책로.
옛날엔 이곳에서 낚시도 했었는데..
경포대 해수욕장. 5리 바위, 10리 바위
경포대 솔밭의 청설모.
경포대 해수욕장을 따라 산책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주문진에서 양양가는 길목의 휴휴암 앞 바다.
휴휴암의 관세음보살상이 특이하게도 책을 들고 서 있습니다.
머리 나쁘고, 공부 못하는 나 같은 중생들을 계도하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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