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成語300則

成也蕭何, 敗也蕭何 일을 이루는 것도 소하요, 일을 망치는 것도 소하다.

甘冥堂 2017. 5. 1. 09:02

38.成也蕭何, 敗也蕭何 일을 이루는 것도 소하요, 일을 망치것도 소하다.

    (이룰 성, 잇기 야, 맑은대쑥 소, 멜 하. 패할 패)

 

나라 말기, 項羽劉邦이 군사를 일으켜 진나라에 반대했다.

淮陰人 韓信은 빈한한 출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두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는 먼저 항우에게 몸을 맡겼으나 중용되지 못하자, 이어 유방에게 몸을 맡겼다.

 

유방의 모사 蕭何(소하)가 한신과 대화를 나눈 후, 매우 탄복하며, 한신이 매우 탁월한 군사인재라고 여겼다.

한신은 중용되지 않을 것이라 여겨 도주하였는데, 소하가 한신이 도망갔다는 말을 듣고,

친히 당일 밤으로 쫓아가서 한신을 붙잡아 돌아올 것을 청하면서, 또 유방에게 한신을 대장군으로 삼을 것을 건의 했다.

 

유방이 황제가 되고, 소하가 승상의 일을 맡았는데,

이때 유방은 한신에 대하여 오히려 방심하지 않고, 먼저 兵權(병권)을 해제하고, 후에 그를 감옥에 넣었다.

한신이 사면된 후, “楚王에서 淮陰侯(회음후)”로 바꿔 봉해 지고, 최후에는 呂后와 소하가 그를 속이고 궁중에 들어가 살해했다.

 

이 고전에서 말하는 것은:

일을 성사시킨 사람도 소하요, 일을 망친 사람도 소하니, 일의 성패는 완전히 한 사람의 계책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成也萧何chéngyěxiāohé, 敗也蕭何bàiyěxiāohé

萧何: 中國 前漢 高祖 때의 명재상. 강소성(江蘇省) 출생. 장양(張良)한신(韓信)조참(曹參)과 함께 고조(高祖)의 공신 중의 한 사람.

  재상(宰相) 때에 진()의 법률을 버리고 율구장(律九章)을 만들었음.

 

淮阴 [Huáiyīn] 1.[명사][지명] 화이인/회음 [칭장푸(淸江浦)의 별칭.]

瞧不起 [qiáobuqǐ] 1.[동사][구어] 무시하다. 경멸하다. 깔보다. 업신여기다. 2.[동사][구어] (돈이 없어) 보지 못하다. 구경하지 못하다.

钦佩 [qīnpèi] 1.[동사] 경복(敬服)하다. 탄복하다.

智囊 [zhìnáng] 1.[명사][비유] 지낭. 지혜가 많은 사람. 2.[명사][비유] 브레인(트러스트). 모사.

连夜 [liányè] 1.[부사] 당일 밤(으로). 그 날 밤(으로). 2.[부사] 연야. 며칠 밤 계속.

追赶 [zhuīgǎn] 1.[동사] (앞의 사람·사물을) 뒤쫓다. 쫓아가다. 따라잡다. [追逐(zhuīzhú)] 2.[동사] 추격하다. 추적하여 붙잡다공격하다.

[piàn] 번체 () 속일 편 1.[동사] 속이다. 기만하다. 2.[동사] 속여 빼앗다. 사취(詐取)하다. 3.[동사][구어] (옆으로 다리를 들어) 올라타다.

  뛰어오르다. 훌쩍 오르다. [(qī)]

坏事 [huàishì] 1.[명사] 나쁜 일. 해로운 일. [好事(hǎoshì)] 2.[동사] 일을 망치다그르치다.

 

呂后: 중국 전한(前漢)의 시조 유방(劉邦:高祖)의 황후. 유방이 죽은 뒤 실권을 잡고 여씨 일족을 고위고관에 등용시켜 여씨정권을 수립하였으며 동생을 후황으로 책봉하여 유씨 옹호파의 반발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