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8.一鼓作氣 한 번 북을 두드려 사기를 진작시키다
(한 일, 북 고, 지을 작, 기운 기)
春秋 시기, 齊(제)나라는 군대를 파견하여 魯(노)나라를 침공했는데,
魯庄公(노장공)과 대장 曹劌(조귀)가 長勺(장작)에서 전쟁을 맞았다.
두 나라가 진세를 벌려놓은 후, 조장공이 급히 북을 쳐 진군하는데, 조귀가 나서서 그를 제지하면서, 기회를 기다리자고 했다.
계속해서 제나라 군이 세 번째 북을 울릴 때, 조귀는 비로소 노군에게 출전하라는 북을 쳤다.
결과 제나라는 대패했다.
이 일이 끝난 후. 장공이 조귀에게 어째서 이렇게 했느냐고 물었다.
조귀가 말했다: “전쟁에서 의지하는 것은 용기입니다. 처음 북을 울리자, 사병의 용기가 크게 증가했으나,
두 번째는 열정이 이미 부족해 졌고; 세 번째 북을 칠 때는 용기가 이미 고갈되었습니다.
이때 우리가 재차 북을 울려 작전을 하니,
용기왕성한 부대로 기율이 산만하고 피곤한 적을 공격하니, 그건 당연히 승리하는 것입니다!”
▶一鼓作氣[일고작기] 한 번 북을 두드려 사기를 진작시키다라는 뜻으로, 어떤 일을 할 때 처음에 기세를 올려 단숨에 처리하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이다. 《좌씨전》에서 유래되었다
▶刿 (劌) 상처 입힐 귀, 상처 입힐 궤 1. 상처(傷處) 입히다 2. 쪼개다, 가르다 3. 만나다 4. 가시, 침
▶长勺:(장작) 鲁国地名,지금의 산동성 萊蕪. 라이우 [Laiwu, 萊蕪(래무), 莱芜]
▶摆 [bǎi] 번체 (擺) 옷 아랫단 파, 놓을 파 1.[동사] 흔들다. 젓다. 2.[동사] 놓다. 배열하다. 벌여 놓다. 진열하다. 배치하다.
▶擂鼓 [léigǔ] [동사] 북을 치다. ▶擂 갈 뢰,갈 뇌 1. 갈다 2. 문지르다 3. 치다 4. 북을 두드리다
▶一直 [yìzhí] 1.[부사] 계속. 줄곧. [동작 혹은 상태가 지속됨을 나타냄] 2.[부사] 곧장. 곧바로. 줄곧. 3.[부사] 관련되는 범위를 나타냄.
▶一直到 [yìzhídào] 1.until 2.~까지
▶劲头(儿) [jìntóu(r)] 1.[명사][구어] 힘. 역량. 기운. 기세. 2.[명사][구어] 열정. 열의. 의욕. 정력. 3.끝. 마지막.
▶衰竭 [shuāijié] 1.[동사][의학] (심한 병으로) 기력〔생리 기능〕이 극도로 쇠약해지다. 2.[동사] 자원이 거의 고갈되다. ↔[旺盛(wàngshèng)]
▶松懈 [sōngxiè] 1.[형용사] (기율 등이) 산만하다. 엄하지 않다. 해이하다. 느슨하다. 늦추어지다. 의지가 굳... 2.[형용사] (정신이) 산만하다.
해이하다. 늦추다. 긴장이 풀리다. 3.[형용사] (사람과의 관계가) 소원하다. 동작이 조화롭지 못하다. 엉성하다.
▶疲乏 [pífá] 1.[형용사] 피곤〔피로·노곤〕하다. 지치다. 2.[형용사][생물] 피로하다. ≒[疲惫(píbèi), 疲倦(píjuàn), 疲劳(píláo)]
▶打胜仗 [dǎshèngzhàng] [동사] (전쟁·경기 등에서) 이기다. 승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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