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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주목할 주식 3

甘冥堂 2022. 12. 9. 12:37


멀리 보고 지금부터 사 모아가야 할 주식 BEST 3

1. 배터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포스코(홀딩스)
2. 태양광--한화큐셀(한화솔루션 자회사),
3. 자율주행관련--자동차용 카메라(전장 카메라)--삼성전기, 파트론, 엠씨넥스, LG이노텍


변화된 환경, 새로운 대안이 필요할 때
2022년, 치솟는 물가와 그로 인한 고금리 충격, 경기 침체로 많은 것들이 변화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쟁 때문에 세계화는 사라졌고 신新냉전이 시작되었다.
에너지 부족은 더욱 심화되었고 가처분소득 감소로 경기 침체는 현실화되고 있다.
정부는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한 해법을 찾고 있고 기업들은 성장 둔화를 막기 위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있다.

올 한 해는 투자자들에게 정말 힘든 해였지만, 내년은 어떨까?
변화하는 세상에서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예측하면서
그중에서 눈에 띄는 산업과 기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2023 주목해야 할 주식 BEST 3

1. 배터리
전 세계적인 시야로 넓혀보았을 때, 가장 중요한 이슈는 미국과 유럽의 ‘중국 공급망 배제’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미·중 갈등이 깊어지면서, 미국과 유럽이 중국을 서서히 손절하고 있다.
이러한 신냉전 체제는 2023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미국과 유럽이 제조업의 큰 축을 담당한 중국을 지워나간다면 어떻게 될까?
중국의 빈 자리를 누군가가 채워야 한다.
중국 제조업 결핍을 채우는 국가, 산업, 기업이 미래의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것이다.

중국 제조업 결핍으로 인해 가장 크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산업은 다음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중국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높은데 한국과 경쟁 강도가 심해야 한다.
또한 시장의 성장성도 커야 한다. 대표적으로 전기차용 2차전지가 있다.
중국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한국과 경쟁이 심한 산업이다.
물론 성장성이 높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전기차용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 흑연, 양극재 등 핵심 소재는 대부분 중국산이다.
미국 시장에서 파나소닉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배터리는 한국 기업들이 제조하여 납품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와 GM, SK온은 포드,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하지만 이제 미국은 리튬을 비롯한 중국산 배터리 소재와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산 리튬, 흑연 등의 결핍을 채워줄 기업들이 성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염호(소금호수) 투자가 반갑게 느껴진다.
2021년 포스코는 수산화리튬 생산을 목표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 약 1조 1,000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후 2023년 중 아르헨티나 현지에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을 착공할 예정으로,
이후 안정적인 생산이 현실화될 경우 고수익이 발생하는 알짜 사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2. 태양광

배터리에 이어 국내 태양광 산업도 중국 태양광 산업의 대체재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미국은 2018년 트럼프 행정부 시절부터 중국산 태양광 패널을 견제하기 위해
30%의 고율 관세를 매기기 시작했다. 지금은 관세율이 15%로 낮아졌지만
2026년까지 15%의 관세율은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는 중국 소재, 부품이 없으면 태양광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지만,
에너지 부족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 능력을 크게 확충해야 하는 유럽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미국은 앞으로 중국의 태양광 대체재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
100% 대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점진적으로 중국 비중을 줄여나갈 것임은 자명하다.

한국은 중국 못지 않게 태양광 밸류체인을 잘 갖추고 있다.
태양광 모듈 제조사인 한화큐셀(한화솔루션 자회사)은 2021년 기준 미국 주거용 태양광 시장과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각각 24%, 20.8%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한화큐셀은 기술 경쟁력도 매우 뛰어난 기업이다.
향후 태양광 시장을 지배할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도 개발 중이다.

페로브스카이트는 러시아 우랄산맥에서 새로 발견된 광물로 실리콘을 사용하는 기존 태양전지보다
소재 공급이 원활하고 태양광 흡수력이 매우 높아 효율이 좋다.
실리콘 태양전지 최고 효율은 29.1%인데 페로브스카이트를 상단에 적용한 셀을 사용하면
최대 효율이 44%로 개선된다. 이 고효율의 셀을 ‘탠덤 셀’이라고 한다.
탠덤은 두 마리의 말이 이끄는 마차를 의미한다. 페로브스카이트, 실리콘 소재가 동시에 이끄는 탠덤 셀은
태양 빛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앞으로 대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화큐셀은 탠덤 셀을 개발 중이고 기술력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제조업 기반의 국가는 많지 않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인도 정도가 떠오른다.
한국은 태양광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으로 나아가고 싶은 미국과 유럽의 욕망을 채워줄 수 있고
중국의 결핍을 채워줄 수 있는 한국의 태양광 산업은 2023년에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3. 자율주행
2023년 투자자들은 어떤 산업이 새로운 주인공이 될지 고민해야 한다.
기업의 주가 상승은 강력한 수요 상승에서 나온다.
경기 침체로 더욱 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산업 내에 속한 기업들의 주가는
차별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은 주로 스마트폰이 혁신적 기술과 폭발적인 수요를 담당했다면,
이제는 새로운 혁신 기술이 등장할 차례다.

나는 창조적 파괴의 주인공이 될 산업으로 ‘자율주행차’를 제시하려고 한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이미 시작되었고 2023년에도 지속될 것이다.
여기에 전기차를 기본으로 하는 자율주행차가 또 다른 성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가장 먼저 소개할 기술은 ‘자동차용 카메라’다.
어느 순간부터 카메라가 장착되지 않은 자동차를 상상하기 어려워졌다.
최소 1, 2개의 카메라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테슬라의 자율주행차에는 8개의 카메라가 장착된다.
한국의 스마트폰 카메라 밸류체인은 글로벌 NO.1이다.
삼성전기, 파트론, 엠씨넥스 등은 삼성전자와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에게 카메라 모듈을 공급 중이고
LG이노텍은 애플의 최고사양 아이폰에 탑재되는 카메라를 거의 독점 납품하는 기업이다.

그런데 이미 스마트폰은 대중화되어 있어서 더 이상 스마트폰 카메라 사업에서 고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애플의 아이폰도 수요 둔화 타격을 받았다.
카메라 모듈 제조사들의 2023년 주가 상승이 스마트폰보다는
자동차 시장의 성장 여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이다.
자동차용 카메라(전장 카메라) 시장은 자율주행차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2025년까지 연평균 33% 이상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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