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한문문법

甘冥堂 2023. 2. 28. 13:29

漢文 文法
I.문장의 형식

1.平敍文: 말하는 사람이 어떤 사실을 말의 순서에 따라 평범하게 말하고 끝맺는 글의 형식으로

긍정의 뜻을 나타낸다.

1)종결사가 붙는 경우: 也, 矣, 焉 등
=杜甫 詩聖也: 두보는 시의 성인이다.
=吾韓人也: 나는 한국 사람이다.
=朝聞道 夕死可矣: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三人行 必有我師焉: 세 사람이 가면 꼭 나의 스승이 있다.
*焉'은 {於此, 於之 }의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君子有三樂而王天下不與存焉:
군자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나 천하에 임금노릇 하는 것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莫强하다'는 의미는 본래 '莫强焉'에서 나온 말이다. 곧 '莫强焉'은 '莫强於此'의 의미라서

"이것 보다 강한 것이 없다."는 의미로 "가장 강하다"는 뜻이 된다.

2)종결사가 붙지 않는 경우
=三歲之習 至于八十.: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
=死生有命 富貴在天.:생사는 명에 있고 부귀는 하늘에 있다.
=笑門萬福來: 웃는 집에는 만복이 들어온다.
*.계사(繫詞)는: 爲, 是, 曰등 우리말의 ...이다

=爾爲爾, 我爲我: 너는 너 나는 나.
=愼是護身之符: 삼가는 것은 자신을 보호하는 비결이다.

2.否定文
<부정사 不, 未, 非, 無, 莫 등이 사용됨 “...이 아니다, ...이 없다, ...아니하다, ...못하다”>

-부정보조사: ~이 아니다. 不, 弗, 未(부정사+서술어)
-부정형용사: ~이 아니다. 非, 匪 (자체 서술어 성분)
-부정존재사: ~이 없다. 無, 毋, 莫(보조사 역할)
=仁者不憂: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는다.
=人非生而知之者: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것은 아니다.
=君子居無求安: 군자는 거처함에 편안함을 구하는 법이 없다.

1)單純否定
=見義不爲無勇也: 의를 보고 행동하지 않으면 용기가 없는 것이다.
=是非君子之道: 이것은 군자의 도가 아니다.
=學樂與爲學 無異矣: 배움의 즐거운 것과 학문을 하는 것은 다름이 없다.
=未之有之. 아직 있지 아니하다.
=未嘗不得見也: 일찍이 본 적이 없다.

2)部分否定(부정사+부사)
<主+“부정사+必,常,甚(심히)”+述의 문장구조> “반드시 ...한 것만은 아니다”

=勇者 不必有仁: 용감한 것이 반드시 인이 있는 것만은 아니다.
=家貧 不常得油: 집이 가난하여 항상 기름을 얻은 것만은 아니다.
=師不必賢於弟子: 스승은 반드시 제자보다 현명한 것만은 아니다.

3)全體否定(부사+부정사)
<主+ “必,常,甚 +부정사” + 述의 문장구조> =“반드시 ...하지 않는다.”

=鳳鳥必不食死肉: 봉황새는 반드시 죽은 고기는 먹지 않는다.
=能者 常不削自髮: 능숙한 자도 항상 제 머리를 깎을 수는 없다.

*부분부정과 완전부정은 부정사 "不" 뒤에 있는 글자를 부정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不必(食): 반드시 먹는 것은 아니다. (선택적, 먹을 수도 있다.)
必不(食): 반드시 먹지 않는다. (절대로 먹지 않는다)

4)二重否定(부정사+부정사의 중복)
“非不, 莫不, 無不”+述= “강한 강조”의 의미= 不可不, 不得不 은 모두 必(반드시)의 의미이다.

=城非不高也: 성은 높지 않은 것이 아니다.
=人莫不飮食也: 사람은 먹고 마시지 않을 수가 없다.
=無所不爲 하지 않는 것이 없다.
=莫不愛其子: 자기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이가 없다.
=天下莫不興: 천하가 흥하지 않음이 없다.
=莫非命也: 명이 아닌 것이 없다.
=無不變色: 안색을 변하지 않음이 없다.
=無遠不至: 멀리까지 이르지 않는 곳이 없다.
=無非事者: 일이 아닌 것이 없다.
=言不可不愼: 말은 신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
=弟子不必不如師: 제자가 반드시 스승만 못한 것은 아니다.
=言而不信 非直之友: 말이 미덥지 못하면 정직한 친구가 아니다.

'한문 그리고 늦깍기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시해석, 독해법  (0) 2023.03.15
酒蟲  (0) 2023.03.01
좌우명 한자명구 123  (0) 2023.02.21
어조사 於 와 自  (0) 2023.02.16
自詠/ 權好文  (0)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