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교수님을 모시고 강의를 들었다.
철학과 고전에 대한 어려운 내용이다.
강의 참석자.
머리 허연 노땅, 졸고있는 노인에서부터
젊은이까지 다양하다.
좌석이 모자라 복도에도 앉아야 했다.
강의가 끝나고
간단한 회식자리를 가졌다.
주 메뉴는 닭요리.
염불보다 잿밥에 더 신경을 쓴다고
강의 시간엔 조용하더니
자리 펴니 왁자지껄
즐겁기 이를 데 없다.
다음 기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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