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멍 번개 문산오일장. 4.9장 문산 시장에 팥죽을 먹으러 갔더니 휴일이라 문을 닫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도 이 경우에는 맞지 않는다. 손님이 제일 많이 몰리는 집. 이집이 맛집이다. 대낮부터 "쉬다가소 (詩茶歌笑)"를 했다. 금년 오멍회도 이것으로 끝. 이어서 바둑모임. 제철 방어로 송년회를 끝냈다. 밖에 눈이 내린다. 서설이다. 여행, 사진. 먹는 얘기 202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