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125

잔치국수

서삼릉 입구 수역이 마을에 있는 국숫집.단골집이다.친구들과의 번개팅.막사이.주전자에 막걸리 세 병에 사이다 한 병을 섞는다.막사. 소맥보다 한층 시원하다.부침개에 막걸리환상의 조합이다.잔치국수.봄이 오면 콩국수인데아직은 싸늘하니 따뜻한 잔치국수가 제격이다. 간단하기 이를 데 없다.시골 한적한 식당에서 다섯 명이 모여 앉아 온갖 세상사 얘기하며 웃고 떠든다.술이 술을 부르고..."설날 잘 보내세요.봄이 오면 다시 올게요."마치 처갓집을 다녀가는 기분이다. 사장님이 전철역까지 태워다 주었다.

丹田의 철학(精,氣,神)

"마음이 가면 기운이 모이고, 기운이 가는 곳으로 혈이 따라 간다" 사람의 몸은?“한 마디로 ‘생명체’다. 생명체는 精 氣 神 세 가지로 되어있다. ⑴ ‘精’은 몸뚱아리,⑵ ‘神’은 정신(마음),⑶ 여기에 ‘氣’가 들어갈 때 생명체가 된다. 동의보감에서 이를 ‘三寶’라고 불렀다.” ⑴ 氣는 “호흡이다. 숨 쉬는 거다.'기’가 막히면 병이되고, '기'가 나가버리면 시체가 되고, 정신은 귀신이 된다. 그래서 기의 작용이 무척 중요하다. 건강하다는 것은"숨을 잘 쉬는가?""밥을 잘 먹는가?""마음이 편안한가?"의 세 가지다. 첫째 : 호흡이다. 들숨과 날숨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둘째 : 음식을 먹은 만큼 잘 배설해야 한다. 셋째 ; 마음이 긴장한 만큼 다시 이완이 돼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 긴장 없이 살기..

건강.동의학 202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