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1 3

기미 독립선언서

宣言書吾等은玆에我朝鮮의獨立國임과朝鮮人의自主民임을宣言하노라此로써世界萬邦에告하야人類平等의大義를克明하며此로써子孫萬代에誥하야民族自存의正權을永有케하노라半萬年歷史의權威를仗하야此를宣言함이며二千萬民衆의誠忠을合하야此를佈明함이며民族의恒久如一한自由發展을爲하야此를主張함이며人類的良心의發露에基因한世界改造의大機運에順應幷進하기爲하야此를提起함이니是ㅣ天의明命이며時代의大勢ㅣ며全人類共存同生權의正當한發動이라天下何物이던지此를沮止抑制치못할지니라舊時代의遺物인侵略主義强權主義의犧牲을作하야有史以來累千年에처음으로異民族箝制의痛苦를嘗한지今에十年을過한지라我生存權의剝喪됨이무릇幾何ㅣ며心靈上發展의障礙됨이무릇幾何ㅣ며民族的尊榮의毁損됨이무릇幾何ㅣ며新銳와獨創으로써世界文化의大潮流에寄與補裨할機緣을遺失함이무릇幾何ㅣ뇨噫라舊來의抑鬱을宣暢하려하면時下의苦痛을擺脫하려하면將來의脅威를芟除..

貧交行 / 杜甫

貧交行(빈교행) / 杜甫 / 두보 가난한 시절에 친구 사귐의 노래翻手作雲覆手雨 (번수작운복수우) ​손 뒤집어 구름 만들고 다시 엎어 비로 만드니 ​紛紛輕薄何須數 (분분경박하수수) 분분한 세상일을 어찌 반드시 헤아리랴君不見管鮑貧時交(군불견관포빈시교) 보지 못했는가, 관중과 포숙의 가난한 때의 사귐을此道今人棄如土 (차도금인기여토) 이러한 도리를 지금 사람들은 흙 버리듯 하는구나

이타카로 가는 길

콘스탄티노스 P. 카바피의 〈이타카〉' 네가 이타카로 가는 길을 나설 때,기도하라. 그 길이 모험과 배움으로가득한 오랜 여정이 되기를라이스트리곤과 키클롭스, 포세이돈의 진노를 두려워마라.네 생각이 고결하고 네 육신과 정신에 숭엄한 감동이 깃들면그들도 네 길을 가로막지 못하리니'콘스탄틴 카바피의 시 의 구절. 이 시는 목적지 그 자체보다 '여정의 가치'를 노래하는 걸작으로 평가받습니다.시인이 라이스트리곤, 키클롭스(외눈박이 거인), 포세이돈과 같은 괴물과신의 분노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1. 내면의 투영일 뿐이기 때문시의 뒤편을 더 읽어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네 생각이 고결하고, 네 몸과 마음을 고귀한 감동이 스치지 않는다면, 너는 그들을 만나지 않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