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花
梅花(매화) / 朴竹西(조선)世機忘却自閑身(세기망각자한신)匹馬西來再見春(필마서래재견춘)東閣梅花今又發(동각매화금우발)淸香不梁一纖塵(청향불량일섬진)[풀이 (직역)]世機忘却自閑身 세상의 온갖 꾀와 시비를 잊어버리니, 내 몸은 절로 한가롭구나.匹馬西來再見春 한 필 말 타고 서쪽에서 와서, 다시금 봄을 만나게 되었네.東閣梅花今又發 동쪽 누각의 매화가 이제 또다시 피어났으니,淸香不梁一纖塵 그 맑은 향기는 한 점 티끌에도 물들지 않는구나.[해석]세상사에 얽힌 번잡한 마음을 내려놓고 나니내 마음도 한결 한가롭고 맑아집니다.홀로 말을 타고 길을 와다시 봄을 맞이하였는데,동쪽 누각가에 매화가 또 피어해마다 그러하듯 반가운 봄소식을 전합니다.무엇보다 그 매화의 맑은 향기는세속의 티끌 하나 묻지 않은 듯참으로 고결하고 깨끗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