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오직 세가지의 일만 있다.
하나는 '자신에 관한 일'이다.
예를 들면 출근을 할 것인가? 무엇을 먹을 것인가. 유쾌한 마음으로 살 것인가. 결혼을 할 것인가.
다른 사람을 도와줄 것인가와 같이.....자신이 처리할 수 있는 일이 모두 이에 속한다.
하나는 '다른 사람에 관한 일'이다.
예를 들면 장군은 먹는것만 좋아하고 게으르다. 송군은 결혼생활이 불행하다. 이 선생은 나한테 불만이
많다. 내가 남을 도와주었는데 그 사람은 고마워하지 않는다와 같이.....다른 사람이 주도하는 일이 모두
이에 속한다.
하나는 '하늘의 일'이다.
예를 들면, 태풍이 불까. 지진이 일어날까. 전쟁이 일어날까와 같이.....사람의 능력 밖의 일로서 모두
하늘이 관할하는 범위에 속한다.
번뇌는 자신의 일을 잊은 채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하기를 좋아하고, 하늘의 일을 걱정하는데서 온다.
가벼운 마음으로 자유를 누리는 것은 간단하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일'을 잘 처리하고, '다른 사람의 일'에는 관여하지 않으며, '하늘의 일'을 걱정하지 않는 것이다. (출처 중국 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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