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구 논어 365편

不患人之不己知오 患不知人也

甘冥堂 2023. 1. 1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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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子曰 不患人之不己知患不知人也니라.

(불환인지불기지 환부지인야)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學而 16)

 

尹氏 曰君子求在我者不患人之不己知不知人則是非邪正或不能辨이라

以爲患也니라

 

윤씨(尹氏)가 말하였다.

군자(君子)는 자신에게 있는 것을 구한다. 그러므로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함을 걱정하지 않는 것이요,

내가 남을 알지 못하면 그의 옳고 그름과 간사하고 정직함을 혹 분변할 수 없으므로

그것을 걱정으로 삼는 것이다.”

 

이 말씀과 다소 거리가 있지만. 요즘 경쟁사회에서는 유능한 사람을 포섭해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으므로

유능한 사람을 찾으려고 애쓰고 있다. 따라서 유능하기만 하면 남이 먼저 알아주게 되어 있다.

유능하게 되는 것이 문제이지 남이 알아주지 않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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