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早寒江上有懷 / 孟浩然 이른 추위에 강위에서 느끼는 바가 있어서 木落鴈南渡 (목락안남도) 낙엽 떨어지고 기러기 남쪽으로 가는데北風江上寒 (북풍강상한) 북풍 부는 강가는 춥기만 하다.我家襄水曲 (아가양수곡) 나의 고향은 양수가 굽이치는 곳遥隔楚雲端 (요격초운단) 아득히 초나라의 구름 끝에 막혀있네.鄉淚客中盡 (향루객중진) 고향 생각에 나그네 눈물 다하고孤帆天際看 (고범천제간) 외로운 돛배에서 하늘가 바라본다.迷津欲有問 (미진욕유문) 나루터를 잃고 물어보려는데平海夕漫漫 (평해석만만) 너른 수면 해질녘 되니 아득하기만 하네. 이 시는 작자의 고향 생각이 절절함과 또 어찌해볼 수없는 뜻을 썼다. 木落(목락):나뭇잎이 떨어져 날리다. 襄水(양수):한수는 흘러 양양을 경유한다. 양수를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