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해 마지 않던 장맛비가 잠시 멈추었는지 비록 흐리기는 했지만 비는 내리지 않는다. 다행이다. 스카이 워터쇼 그 뒷편에 있는 분재 전시관.350년 된 주목 분재. 스카이 워터쇼 성읍 민속촌오른손이 왼손보다 윗쪽에 있으면 문관, 왼손이 위에 있으면 무관똥돼지?빗물 모으는 지혜이 초가지붕이 10년이 되면 그 억새지붕 밑에 굼벵이가 꽉 들어찬다고. 사려니 숲길 사려니라는 말은 '신성한 곳'이라는 뜻이다. 전형적인 온대 산림이다. 말 타기 요트타기 김녕항 요트투어파도가 심해 낚시 체험을 못한 게 아쉽다.멀리 김녕 마을이 보인다. 8개월 만에 다시 찾은 제주도. 올 때마다 새롭다. 이번 여행은 이것으로 끝. 다음에는 올레길을 걸어볼 예정이다. 4년만에 다시 도전하게 되는데, 가을에나 올 수 있을 것 같다.